"청년들이 지역에서 계속 살고 싶은데, 김해시 정책이 청년들 생각과 다르거나 와닿지 않을 때 '이런 정책이 필요합니다'라고 제안하고 싶은 적이 많았어요."청년의 권리를 찾고, 알리고, 대안을 모색하며 지역과 융합하고자 김해지역 청년들이 열정으로 똘똘 뭉쳐 '김해청년열정공장'을 만들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했다. 노무현, 박근혜에 이어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3번째 탄핵이다. 3건 모두 1987년 헌법 체제인 제6공화국에서 발생했다.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탄핵 반대를 결정했기 때문에 여당 의원들이 똘똘 뭉쳤다면 대통령 탄핵은 절대 불가능한 구조였다. 국민의힘 의석수가 108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찬성표가 204표로, 국민의힘 내에서 최소 12명이 탄핵에 찬성했고, 무효표와 기권표까지 포함하면 23명이 당론을 따르지 않은 셈이다. 국민의힘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국가애도기간으로 축소해 실시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장,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 박재삼 경찰서장, 이정훈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 후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의 단체장들이 충주시민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가 이어졌다.박광석 회장은 “한국인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똘똘 뭉
진주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조규일 시장은 직원들에 대한 새해인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부강한 진주로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2022년에 이어 대통령상을 다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등 굵직한 행사도 유치해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며 “새해에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미래에 대한 대비와 함께 쾌
충북 영동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 중앙회의 2024년 전국 산림조합의 금융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 산림조합 중앙회는 매년 전국 141개 조합의 금융사업에 대한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등을 평가해 우수 조합을 선정, 표창장과 포상금을 준다.영동군산림조합은 지난해 평가에서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받으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창수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산림조합금융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직원이 똘똘 뭉쳐 서민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2월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
억새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억새와 갈대는 같은 벼과 식물이지만 모습이나 자라는 곳이 확연히 다르다.꽃도 억새는 여리여리한 은색인데 갈대는 강인한 고동색을 띤다.억새는 육지에서 자라고 갈대는 해안가와 강가 등 습한 곳에서 자란다.제주도에는 육지지방에 비해서 바닷가에 갯벌이 형성되지 못한 현무암지대가 많아서 갈대는 자라는 곳은 일부 해안가에 소수의 무리가 자라는 걸 볼 있는데 억새는 제주에서는 바닷가에서부터 한라산고지대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제주에서 이맘때 주변에서 이삭들이 하늘거리는 것은 억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군위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영호진미’와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 1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김교동 식량대책팀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결과 ‘영호진미’와 ‘해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