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맥도날드, 스타벅스, 넷플릭스, IBM 등 다양한 기업들이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가운데, '노션' 역시 러시아에서 철수한다고 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노션은 문서, 할 일 목록, 작업 관리 보드 등을 만들고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본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미국 재무부는지난 6월, 러시아 군사 기지가 다른 나라의 IT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G7의 노력의 일환으로 러시아 연방 내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트빌리시에는 암호화폐 스타트업과 ATM이 많이 위치해 있어 암호화폐 결제가 활발하다. 특히 러시아에서 온 방문객들이 제재로 인해 자국 밖에서는 은행 카드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사용해 결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도시에서는 최소 200개 이상의 비즈니스에서 현재 암호화폐를 허용하고 있다.특히 트빌리시에서는 작은 청과물 가게
전 세계 9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기 메시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경찰에 체포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보수 정치 평론가 터커 칼슨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터커칼슨네트워크에 파벨 두로프의 인터뷰가 독점 공개됐다. 2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파벨 두로프는 1984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프랑스계 러시아인이다. 두로프는 "4살 때 가족 모두 이탈리아로 이주해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본
텔레그램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는 2015년에서 2021년 사이에 50회 이상 러시아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로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2006년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인 VK를 공동 설립했다.두로프는 자신의 러시아 입국 사실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러시아항공사 아에로플로트의 상업 항공편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유럽의 여러 도시를 오갔으며, 러시아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러시아 철도 열차를 타고 여행했
■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그는 누구인가…'표현의 자유 수호자'전 세계 9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기 메시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미국의 보수 정치 평론가 터커 칼슨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터커칼슨네트워크에 두로프의 인터뷰가 독점 공개됐다.파벨 두로프는 1984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프랑스계 러시아인이다. 21살의 나이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VK'를 만들었다. 이후 VK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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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주최·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디자인진흥원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기획/아이디어 | 디자인 | 미술 | 영상/UCC접수기간 | 10월 1일까지공모주제 | ‘감탄로드 서체’를 활용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대표 특화브랜드 감탄로드 내 관광지,역사,문화 등 고유한 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SNS 콘텐츠지원자격 | 전 국민 누구나시상내역 | 대상 각 3,000만원 / 금상 각 2,000만원 / 은상 각 1,000만원접수방법 | - SNS 콘텐츠 제작 -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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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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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착취 판치는 SNS"... 각국 '청소년 금지' 법석, 우리는?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영상 중독 등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나친 온라인 이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병들고 있다고 판단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논의와 강력한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호주, 'SNS 나이 제한법' 추진2023년 시드니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2~17세의 호주인 약 75%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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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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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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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달 금리인하 기대감 … 집값·부채 안정 `미충족'
마침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빅컷'과 함께 통화정책 전환에 나서면서,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한은은 피벗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인 물가 안정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로, 2021년 3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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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내년도 예산안 6583억 편성
관세청이 2025년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및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 방점을 두고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5년도 예산안 6583억원을 편성했다. 2025년도 핵심사업으로 해외직구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특송물류센터 내 자동분류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보다 향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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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역량 강화 현장 소통 온힘”
노진상 신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9일 취임했다.노진상 청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 육성 및 창업벤처 인프라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노 청장은 1972년 서울 출생으로 대광고, 서강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5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2011년 중소기업청 근무를 시작으로 기술보호과장, 특구지원과장, 국무조정실 중기벤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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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난방공사 외부 강사 초청 특강 부적절 내용 포함 빈축
한국난방공사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내부 특강에서 “돈은 세컨드한테만 쓴다” 등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빈축을 사고 있다.19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2일 부적절한 내용과 성차별적 발언이 속출한 직원 대상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조선일보 칼럼리스트이자 불교민속학 교수인 조용헌씨는 `인생을 바꾸는 여섯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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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치킨쿠폰 기탁
익명의 기부자가 19일 청주시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치킨쿠폰 100장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