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태풍급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도 위기에 놓였다. 26일 오전 연기가 자욱하게 유입되면서 소방 등 당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불길이 안동 풍천면까지 접근하자 산림과 소방 당국은 방사포 등 장비를 동원해 마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만일의 사태를 우려하는 위기감이 고조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은 물론 여야 양측에 헌법재판소 결정에 반드시 ...
진주시 수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히 꺼졌다.진주시는 지난 25일 저녁 9시 30분께 수곡면 자매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산불로 산림 면적 0.5㏊가 피해를 봤다. 다행히 인명이나 주택 전소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진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경찰들도 경비 태세를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늦으면 다음 주 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
진주시 수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진주시는 25일 저녁 9시 50분께 잔불까지 진화가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산불이 다시 발생 것에 대비해 야간 순찰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직원 비상근무를 완화하면서도 4분의 1은 유지하기로 했다.시는 특히 산불 발생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오후 4시29분께 수곡면 자매리에 산불 발생 보고를 받고 긴급히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지휘했다.조규일 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산불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인근 마을주민 145명에게 진서중학교로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또한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당초 전 직원 1/4 비상근무를 1/2 비상근무 태세에 전환해 산불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진주시는 인근 하동 옥종면의 산불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23일부터 전진
산불이나 태풍 등 자연재난 시 발생하는 이재민들의 대피 형태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체육관 안에 설치된 텐트형 쉘터 대신 숙박시설을 찾는 이재민들이 늘고 있고, 지자체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숙박시설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6시께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이재민 등록부 작성을 끊임없이 안내하고 있고, 관련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텐트 형태의 쉘터가 설치된 언양초·중학교는 생각보다 한산한 모습이다. 이날 초등학생 아이 두 명과 언양초등학교로 피신한 박은애씨는 “이런 재난은 난생 처음이다. 아이들
뉴욕타임스 경제 전문 기자 피터 굿맨이 쓴 공급망 붕괴의 시대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친 변화는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재고를 최소화하는 저스트 인 타임 시스템 대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정 수준 재고를 확보해 두려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전에만 해도 재고는 최대한 없애할 적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 공급망 대란을 겪은 후로는 일정 수준 재고는 인정하는 기업들이 늘었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공급망을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
경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내려진 조업정지 행정처분의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됨에 따라, 2020년 12월 도에서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해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도는 행정처분 기간 중 시설 가동 여부, 전기 및 용수 계량기 확인 등으로 조업정지 이행을 확인하지만, 단 조업 이외에 만일의 사태, 즉
경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58일간 내려진 조업정지 행정처분의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처분은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됨에 따라 2020년 12월 도에서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해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행정처분 기간 중 시설 가동 여부, 전기·용수 계량기 확인 등으로 조업정지 이행을 확인하지만, 단 조업 이외에 만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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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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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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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소방관과 공직자 여러분, ‘폭싹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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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뉴스]‘골든타임’ 넘긴 미얀마 강진 2차위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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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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