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작고한 고 이준화 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가 마지막까지 매달렸던 연구가 중요한 성과를 이루며 과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21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고 이준화 교수는 지난해 11월 말 갑작스럽게 폐렴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중 올해 1월 안타깝게도 영면에 들었다.이 교수는 유전자 발현 조절의 핵심 전사인자인 ‘메이스원’의 디엔에이 염기서열 인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를 보였다.이 교수는 서울대 이주용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낙균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류경석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