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013년부터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했던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환수하면서 연간 80억 원 이상의 지방재정 확충과 교통
9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했던 무인교통단속장비 150여 대를 환수하면서 연간 80억원 이상의 지방재정 확충과 교통 안전 인프라 강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제주도와 자치경찰, 제주경찰청은 13일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무인교통단속장비 반환식을 개최했다.반환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박기남 자치경찰단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자치경찰에 따르면 2006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제주도지사가 과속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당시 자치경찰 인력이 부족했고, 과태료 부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013년부터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했던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환수하면서 연간 80억 원 이상의 지방재정 확충과 교통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소속 자치경찰단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 반면, 자치경찰 조직이 없는 타 시도는 국가경찰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운영하고 있다.2022년 8월 1일 과태료 부과 시스템이 구축 전까지는 지방비로 설치한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해 운영해 왔다.이번 장비 환수는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가 설치하고 국가경찰이 운영하던 무인교통단속장비들이 제주도로 환수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이 장비들에서 단속돼 발생한 과태료가 국고가 아닌 제주도로 돌아오게 된다.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여해줬던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환수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내에 설치된 무인단속장비는 총 552대로, 그동안 국가경찰이 256대, 자치경찰이 296대를 각각 운용해 왔다.이번 반환은 국가경찰이 운용하던 장비 중 제주도 및 제주시, 서귀포시, 자치경찰 등이 설치한 153대에 대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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