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제주도가 '제15회 전국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 6~7일 양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업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감액 규모를 놓고 도의회와 제주도가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11월21일 5개 상임위원회가 감액한 세출예산안 규모는 337개 항목에 총 546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상임위별로 보면, △행정자치위원회 60억5000만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123억300만원 △환경도시위원회 149억8700만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79억7100만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6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파트너 등 120여 명이 참석, 총 6개분야 28개 시상이 진행됐다.제주도는 올 한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18,325건을 지원하고 실종예방 스마트지킴이 배회감지기 140대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고, 치매파트너 25,457명 양성, 치매안심마을 31개소와 치매안심약국 100개소
제주도가 지난 9월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침을 개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황국 의원은 27일 집행부를 상대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주시는 내년에 15억3600만원, 서귀포시는 2억64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그런데 도는 종교시설에서 총무나 친목·모임단체의 식사 도우미 등 비영리단체도 노인들을 고용해 장려금을 받는 문제가 발생하자 지난 9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지원을 2025년에도 이어나간다.12일 도에 따르면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해 청년의 고용안정과 지역정착을 돕는 제도다.높은 임금수준과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갖춘 기업들을 2022년부터 선정해 왔으며, 현재까지 서비스업, 제조업 등 총 14개 기업이 선정돼 소속 청년 노동자 280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사업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주택임차금, △교통비, △직무훈련비, △자녀돌봄비 순으로 청년 노동자가
제주도가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무더기로 반납하면서 뭇매를 맞았다.12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김황국 의원은 2024년도 2회 추경안과 주요 안건 심사를 위한 434회 임시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 의원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2022년 31억원, 2023년 39억원, 올해도 30억원의 국비를 반납하는 등 매년 30억원이 불용처리되고 있다”며 “사업은 지속적으로 하는데 자부담이 높아서 참여율이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내 산학연관 교류의 장인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제주의 강력한 탄소중립 드라이브와 규모의 경제가 공감을 얻었다.‘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를 주제로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27일 개최됐다.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의 그린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오영훈 도지사는 “내년부터 분산에너지 특구가 예정되어 있고 전력의 실시간 거래, 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2025년 사업 예산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82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최근 3년 평균 대비 64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전국 국비 배정액 311억 원의 58%에 해당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개 시․도에 대한 2025년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의 예산 배정을 위해 △시도별 예산 수요 △평균 국비 집행 실적 △원예산업발전계획 연차평가 결과를 종합 평가했다.평가 결과 제주도가 국
곶자왈사람들은 18일 성명을 통해 “곶자왈 보전에 역행하는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보지 검토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제주도가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 이전 후보지로 검토 중인 덕천리에 대해 지난 11월 세 차례의 생태환경 조사를 했다.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보호종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또다시 곶자왈에 개발사업이 추진되려 하고 있다”며 “사업의 입지로 검토되고 있는 후보지는 세계적 희귀종 제주고사리삼을 비롯한 여러 희귀식물의 자생지로, 생태적으로 아주 우수한 곶자왈이다. 더군다나 추진되는
섬 주민의 복지와 소득 향상을 위한 ‘섬발전촉진법’ 개정이 추진돼 제주도가 관련법에 따라 실태조사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를 위해 위성곤 국회의원은 섬발전촉지법 개정안은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법은 섬이란 만조 시 바다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정의하고, 국내 3382개 섬의 생산·소득과 생활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그런데 2조 1항에서 섬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본도는 제외됐다.위 위원은 “섬발전촉진법 상 제주도를 섬에 포함시켜 관련법에 따라 정보와 통계 등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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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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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남도·현대로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고흥군은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전남도·현대로템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참석해 발사체 특화 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현대로템·전남도·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우주발사체 산업 인프라 조성과 기술 개발 ▲우주 분야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공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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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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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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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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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멋진 선물도 한아름 즐거운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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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3일 울산 지역 아동들을 롯데시네마 울산에 초청해 영화 관람과 함께 플레저박스 전달식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장혜선 이사장, 양호영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준익 울산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장을 비롯해 아동 70명과 인솔 교사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지역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1억1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는 학용품 세트와 헤드셋, 간식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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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항마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례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정몽규 후보는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출마자 가운데 가장 먼저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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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으로 전락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를 지휘했던 거스 포옛 감독에게 ‘거함’ 재건의 중책을 맡긴다.전북은 “팀의 재도약과 새 시대를 함께 할 파트너로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 거스 포옛을 최종 낙점했다”고 24일 발표했다.우루과이 출신의 포옛 감독은 EPL 첼시FC와 토트넘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에서 코치로 지도 경력을 쌓았다.이후 브라이턴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포옛 감독은 선덜랜드 등 잉글랜드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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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내년부터 새 구장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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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25시즌부터 새 경기장을 안방으로 사용한다.한화는 올해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홈 경기장으로 썼고, 2025년부터는 2만여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964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으로 지어졌으며 1982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OB 베어스의 홈구장으로 3년간 사용됐다.이후 1986년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하면서 이곳을 홈 경기장으로 썼고, 2011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름이 바뀌었다.한화는 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류현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