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3일 산북초등 강당에서 2016년 진입도로 준공 이후 8년 만에 ‘지역 연계도로 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문경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연결하는 단산터널 개설이 재개되는 것이다. 단산터널 개설공사는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터널화하는 프로젝트로, 해발 956m의 단산을 통과하는 도로를 포함한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계획이 시작되었고, 2016년에는 양방향 진입도로가 준공되었으나, 이후 국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중단되었다. 그러나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