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봄내중학교에서 1학년을 159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아름알음’을 운영했다.최근 중학교를 입학한 청소년 부모님들의 걱정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새학기에 친구를 사귀지 못해 혼자서 밥을 먹는 아이, 이미 만들어진 무리에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소심한 성격 탓에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아이, 이러한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에 와서 울어버리는 아이 등. 혼자 속앓이를 하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