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전국공항 특별 안전점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방위각시설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중의 하나로 꼽히는 콘크리트 둔덕이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에도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전국공항 항행 안전시설 특별안전점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국민들의 안전 우려 해소를 위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별점검은 활주로 인근 항행 안전시설 4종(방위각시설·활공각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서 활주로 외곽 로컬라이저의 콘크리트 둔덕이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의 방위각 시설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국내 공항들에 대한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 결과, 제주국제공항 로컬라이저의 기초대와 구조물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특별점검은 △방위각시설 △활공각시설 △거리측정시설 △전방향표지시설 등 활주로 인근의 항행안전시설 4종에 대한 설치 위치, 재질, 형상 및 성능 등에 대해
10시간전
과거 무안국제공항 시설 공사 당시 한국공항공사를 이끌었던 손창완 전 사장이 어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손 전 사장은 이날 오후 6시 3분쯤 군포 산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손 전 사장은 201
22시간전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신의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손창완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을 주도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이 이후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손 전 사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활동했다.경찰은 현재 손 전 사장의 사망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9시간전
경찰대학장 출신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을 시작할 때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22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군포시 아파트에서 손 전 사장이 숨져있는
전국 15개 공항 중 절반에 해당하는 포항경주공항 등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이 둔덕형이거나 ‘부러지기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상반기 내 둔덕을 제거하거나 성토를 통해 지하화 또는 완만한 지형이 되도록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방위각시설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을 22일 발표했다.개선방안은 전국 공항 특별 안전점검과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마련했다.특별 안전점검 결과 방위각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공항은 △무안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광주공항 △여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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