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2시59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식자재마트 야외 창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에 있던 물품 등이 소실돼 약 7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불이 나기 직전 창고에 출입한 사람을 방화 용의자로 보고 추적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포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한 공동주택 화재가 발생해 50대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9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4분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있는 한 5층 규모 공동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34명, 소방장비 13대가 출동해 1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과정에서 경기도가 여자기술학원 방화 사건 이후 세워진 위령비에 대해 이전을 전제로 논의해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다.위령비에 쓰인 여성들은 30년 전 국가폭력을 견디다 방화를 저질러 참사를 당했다.유족들은 도가 적극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 내 공공극장 최초로 개정된 법적 기준에 맞춘 방화막 교체를 완료하며 선도적인 안전 강화에 나섰다.이번 방화막 교체는 2023년 공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강화된 방화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개정된 공연법 시행
#2022년 집에서 토치로 불을 질러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일대에 대형 산불을 일으킨 이모 씨는 2023년 3월 23일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 # 충북 충주시 수안보에서 2016년 4월 6일 쓰레기 등을 태우다 산불을 낸 주민에겐 징역 10개월이, 산림 피해액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시설파괴·방화·경찰관 폭행 등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 권한대행 주재로 치안관
칠곡소방서는 지난 11일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 추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 등이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시간을 확보해 주는 소방시설이다. 특히 고층 건축물과 공동주택에서는 화염과 연기가 수직으로 빠르게 확산되므로, 방화문만 잘 닫혀 있어도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방화문에 대해 △방화문 픽토그램 부착 △도어스토퍼 설치 금지 △소화기 등 물건으로 고정 금지 △도어클로저 인위 조작 및 제거 금지 △방화
안동시는 지난 1월 1일 남후면 무릉리 산 163번지 인근에서 부주의로 산불을 일으킨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가해자는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산림 인접지에서 불씨를 취급하다 화재를 발생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또한, 시는 최근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을 한 행위자 3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안동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과 시설을 대상으로 한 방화 테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팜 본디 미국 법무장관이 이 같은 행위를 국내 테러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하며 범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약속했다.2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본디 장관은 법무부 보도자료에서 "테슬라 재산의 폭력적 파괴에 대한 책임이 있는 개인 세 명에게 혐의를 발표했다"라며 "결과 없이 범죄를 저지르던 시대는 끝났다"라고 밝혔다.그는 "테슬라 자산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은 테러에 불과하다"라며 "다수의 가해자를
구미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부터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 스마트 안전장비까지 한발 앞선 예방 행정을 통해 ‘안전도시 구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미시는 현재 총 4,821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범죄 피의자 68명을 검거하고, 533건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절도, 방화, 음주운전 등 15건의 실시간 검거를 돕는 등 지역 치안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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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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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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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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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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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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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강원도-삼척시-대한석탄공사, 폐광지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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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지막 공영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가 올해 6월로 폐광됨에 따라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직업훈련 공급을 위한 협약'이 31일 오후 3시, 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추진됐다.이날 고용노동부, 강원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김진태 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석탄공사사장이 체결대상자로 참석했다.직업훈련은 도계광업소 재직근로자 274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산림, 제빵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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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 두바퀴 차량(이륜·PM·자전거) 안전운행 앞장서
강릉경찰서에서는 봄 행락철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두바퀴차량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두바퀴 차량에 대한 선제적 안전활동을 25. 3. 31. ~ 5. 31.까지 2개월간 전개한다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署 교통순찰차량, 싸이카 등을 활용하여 두바퀴차량 교통사고 발생 및 민원 다발지 등 취약지 중심으로 집중 배치 및 주말·공휴일 주요국도 상 高배기량 이륜차 중심 안전활동 및 시민들의 불암감을 증대시키거나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주요위반 행위에 대하여 적극 단속하고, 차종별 특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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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 "성희롱·성폭력 예방 앞장선다"…'무관용 원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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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공단은 31일 임원진과 각 부서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결의식’을 열고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예방 대책 이행과 실효성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결의식에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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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월부터 준모항 크루즈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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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선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운항한다. 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을 모아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동북아시아의 크루즈 기항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크루즈선이 잠시 들르는 단순 경유지 역할에 그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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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도계광업소 폐광 대비 직업훈련공급 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3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도계광업소 폐광 대비 직업훈련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박상수 삼척시장, 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참석했다.도계광업소는 도내 마지막 석탄 광산으로 올해 6월말 폐광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정부는 광업소 재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전직과 새로운 일자리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본격 추진한다.이번에 추진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산업 전환기에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 중심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