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이 최초의 비마약성 진통제를 승인했다고 지난달 3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이 약물은 미국 바이오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저나백스'로, 성분명은 수제트리진이다. 이는 경구 복용 형태로, 수술이나 부상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수레트리진은 기존 마약성 진통제로 사용 돼온 오피오이드와 달리, 뇌와 척수 외부의 말초 신경에서만 작동해 중독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의사들은 그간 중독성을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