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도지사를 단장으로 해외출장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3개국과 에너지 정책, 성과 및 경험을 교류하고, 제주의 상황과 비교·분석해 탄소중립 2035 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현지 정부기관과 지방정부, 협회, 연구소, 기업 등 탄소중립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쇠네르보르시를 방문해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