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오는 4월부터 소연평도와 소청도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경관개선사업은 지붕 색채 정비, 벽면 도색, 경관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안길 및 마을주변 노후 시설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소연평도에는 지붕 색채, 기존벽화 재도색, 벽면 도색사업 등을 추진하여 밝고 생동감 있는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고, 소청도에는 선
지난 3월 4일, 파리 패션위크 기간 중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 디자이너 박춘무가 이끄는 브랜드 데무가 ESPACE COMMINES에서 2025 컬렉션 "무로부터, from nothing"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이번 컬렉션은 본질에 대한 탐구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데무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강렬한 색채 대비를 활용해 실험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박춘무 디자이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8회 정기연주회 “OBER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낭만주의, 프랑스적 색채, 고전적 구조미가 한데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협연자로 나서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정교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생상스 탄생 190주년을 맞아 12월에 열릴 본격적인 기념 공연을 앞두고 생상스의 대표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가 된다.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는 보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이 지정 예고했다.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초대형이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몸을 아름답게 장식한 보살형 입상 형식이다. 이런 유의 장엄신 괘불 시작점을 연 그림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하다. 괘불 속 화려한 부처를 장엄신이라고 부른다.길이가 14m임에도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적·녹의 강렬한 색채 대비, 밝고 온화한 중간 색조의 조화로 종교화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구현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안녕?빨강머리앤’을 선보인다.‘안녕?빨강머리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지붕 집의 앤’을 원작으로 탄생한 가족 뮤지컬로 문학적인 감성과 무대의 아름다운 색채, 리듬감이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지는 꿈과 환상의 시간을 선사한다.이재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셨
대구 동구청은 지난딜 27일 2025년 제1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14명을 신규 위촉했다.
제3기 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1명, 위촉직 14명 등 총 15명으로 디자인, 건축, 미술, 색채, 조명, 조경, 도시계획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공공디자인 상담소 운영 방안을 의결했다. 향후 위원들은 공공디자인 상담소를 통해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공공디자인 컨설팅
현대 도시는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정책의 실현을 위해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한다. 이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색채 디자인은 환경 보호 인식 강화, 분리배출 효율성 향상, 재활용 촉진, 지속 가능한 소비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일본의 가미카쓰시는 2003년 ‘제로 웨이스트 선언’ 이후 45개 재활용 카테고리를 색상별로 구분한 폐기물 처리센터를 운영하고, 2022년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 80%를 달성했다. 특히 플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31일 전교생이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박한수 영동산업고 교장은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尹탄찬측 긴급집중행동 선포…반대측은 철야집회 확대 예고與, 헌재에 신속선고 촉구…당 내부서 “지금 선고하면 기각”헌법재판소가 3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은 가운데 헌재를 향한 탄핵 찬반 압박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헌재를 향해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당장 선고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헌법재판관 8인을 직접적으로 겨냥해 파면이 아닌 다른 결정을 하면 '을사 8적'이나 '죄인', '반역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이번 주 내 파면 결정을 하라고 촉구했다.일각에서
충북소방본부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셔오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한다.지난해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한 ‘모셔오는 소방안전교육’ 시범사업에서는 926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노인·장애인·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했다.올해는 체험관에서의 교육 횟수를 40회로 늘리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원거리 마을과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정남구 본부장은 “모셔오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여 화재 및 재난으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선진시장인 미국법인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현지 한국물 중개에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인수금융, 사모대출, 프리IPO 등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뉴욕 IB 전담 법인인 KIS US는 작년 말 총자산 397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총자산은 46.8%, 순이익은 171.6% 늘어 외형과 실적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