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에서 적용되는 공공기여 비율이 지역 실정에 맞지 않아 개발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이 ‘당진시 공공기여 비율, 우리 시의 실정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덕주 의원은 “지난 5월 24일 당진시가 고시한 ‘당진시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 운영 지침’을 보면 관광ㆍ휴양형 지구단위계획에서 보전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할 경우 공공기여 비율이 50%로
경상북도는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공모사업의 시행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여 경상북도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례를 제정하고도 시행에는 반영하지 않아 ‘허울뿐인 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남도민 40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현 정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남지역 민심도 요동치는 모양새다.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는 22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동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한 '2024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근로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일학습병행은 독일, 스위스 등에서 운영하는 일터 기반 학습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설계해 2014년부터 도입한 현장중심 직업훈련모델이다. 기업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을 1년 이상 실시한다.제11회 우수사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도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용수 수요 대응을 위해 ‘2040 제주특별자치도 수도정비계획’ 변경 수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용역에는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수도정비계획은 수도법 제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국가수도기본계획을 토대로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한다.이번 계획에는 친환경 취수원 개발, 상수도 시설 확충·개량 계획, 수질관리 등 제주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상수도 정비 방안이 담긴다.이번에 추진하는 변경 계획에서는 대규모 개발계획과 기반시설 여건 등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에서는 10일 오후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한편 최근 해운대구청 인근에서 70대 운전자가 보행자 2명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버스⋅택시⋅화물자동차 운송사업조합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부산경찰청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도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용수 수요 대응을 위해 '2040 제주특별자치도 수도정비계획' 변경 수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수도정비계획은 수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국가수도기본계획을 토대로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한다.이번 용역에는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취수원 개발 △상수도 시설 확충·개량 계획 △수질관리 등 제주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상수도 정비 방안을 담게 된다.변경 계획에서는 특히 대규모 개발계획과 기반시설 여건 등을 반영한 중장기 수돗물 수급
예천경찰서는 30일 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목표로 치안 역량을 집중해 범죄예방과 대응 절차를 확립하기 위한 ‘제8차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과장 및 지역 관서장이 참여해 지역 내 치안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한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5대 범죄, 교통사고, 112 신고 현황 등 주요 치안 데이터를 분석하고, 2024년 3분기 범죄예방 활동을 전년과 비교해 기능별로 검토했다. 이와 함께 향후 추진할 범죄예방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
3주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박찬대 원내대표가 같은 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다.맹의원과 박의원은 3일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와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영종~강화 남북평화도로 2단계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광역버스 확충 등 한 후보의 교통 관련 공약을 국회 국토교통위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이날 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지만
외국인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울산 동구에 외국인 특화거리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국인 인구를 잡기 위해 남성성이 강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23일 동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한 ‘울산 동구 인구정책 용역’ 결과 △청년인구 정주성 강화 △생활인구 증대 △외국인 상생 기반 구축 △다같이 양육사회 조성 △기대되는 노후생활 △인구정책 추진 강화 등 6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앞서 동구는 지방 소멸 위기 및 새로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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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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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관내 사업현장 점검에 나서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송암동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예정지 등 공유재산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북읍 양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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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인천시의원, 인천신용보증재단 명예지점장 위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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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정부가 실태조사 나선다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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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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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재 ㈜루나, 6.25 참전유공자 가정에 LED 등 교체 봉사
밀양시 소재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루나는 22일 삼문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홍재 ㈜루나 대표는 "세상의 빛이 되어주신 국가유공자 댁을 찾아 이렇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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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옥 시집 『눈 내리는 오후엔 너를 읽는다』 출간
15분전
고경옥 시인의 시집 『눈 내리는 오후엔 너를 읽는다』가 시작시인선 0510번으로 출간됐다. 시인은 2010년 『월간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안녕, 프로메테우스』 『서랍 속에 눕다』 『오후 여섯 시는 사라지지 않는다』가 있다.살아간다는 것은 무수한 상실을 겪어 내는 일이다. 시인의 서랍 속, 낡은 수첩 안에는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이 있다. 고경옥 시인은 “눈 내리는 오후”에 “빠르게 발등이나 보도블록 위에서 쉽게 잊힌 약속처럼 녹는” 기억들을 기어이 꺼내 읽는다.김재홍 시인은 『오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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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서' 군민 장기자랑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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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한군 파병 인정? "조약 어떻게 운영할지 우리에 달려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부인하지 않으면서, 지난 6월 북한과 맺은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어떻게 운영할지는 자신들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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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논란'에 정몽규 "미흡했다"면서도 개입은 "사실과 다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본인의 감독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