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비급여 보고제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다.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개별 행위는 도수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를 분석해 보니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난해 9월분 594개 항목의 진료비 총액은 4천221억 원이었다.종별로는 병원이 1938억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