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초동면 연가길'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이' 등의 성공사례를 앞세워 시 특유의 '작은성장동력사업'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밀양시는 추석연휴 직전인 11일과 12일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등에서 안병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성장동력사업 직원 연찬회'를 열었다. '
밀양시 초동면 연가길이 가을볕에 붉게 반짝이는 맨드라미 꽃길로 꾸며진다. 밀양시 초동면은 직원 및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꽃향기 가득한 연가길 조성을 위해 맨드라미 6500본을 심어 가을맞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경옥 생활개선회 회장은 "꽃내음 가득했던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꽃을 심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초동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서연주 초동면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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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 서약
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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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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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중기대출비율 미준수 제재금 올해만 약 4천억 원
올해 8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못 지킨 은행에 부과된 제재 금액이 3978억 5600만 원에 달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8월 말까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지키지 못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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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5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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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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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해수유통 '새만금 MP'에 반영하고 조력발전 적극 검토해야"
새만금의 '상시 해수유통'을 정부가 추진 중인 기본계획 재수립에 새만금 물관리의 제1 원칙으로 반영하고 조력발전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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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섣부른 교육정책 언론 플레이 언제까지 할 셈인가?...이배용 사퇴해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5일 "국가교육위원회가 섣부른 교육정책 언론 플레이를 언제까지 할 셈인가?"라며 이배용 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숙의 과정 없이 대입 수능을 나흘 동안 치르고, 또 지방의대가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는 것을 폐지하고, 초등학교 1~2학년에 영어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이배용 위원장이 참석한 중간 보고회의에서 검토·보고한 것으로 언론 취재 결과 또 드러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교위의 이러한 교육정책을 다루는 섣부르고 경박한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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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도 인권 침해당했다며 혼자 396건 진정하는 등 진정권 남용으로 교정 시스템이 마비가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있다. 25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강명구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교도소 수용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서는 총 4만 4,519건이었으며, 이 중 217건만 인용되고 나머지는 모두 기각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제31조에 따라 교도소나 구치소 수감자들에게 진정권을 보장하고, 인권 침해 주장에 따라 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