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삯이 1500원이라니, 이제 시내버스랑 똑같아요."을사년 첫날 1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은 덕담을 주고 받으며 여객선 출발 시간을 기다렸다. 뒤늦게 발권을 위해 헐레벌떡 매표소를 찾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매표소 옆에 '인천 아이
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IPA는 16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한 관계 부처 및 CEO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인천바다패스 시행과 임시공휴일 지정 등에 따른 여객집중에 대비해 ▴연안여객선 운항 관리 현황 ▴터미널 안전관리 현황 ▴부잔교 등 항만시설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또한, 설 연휴 특별수송 대비 ▴여객 대기 공간 확충
내란 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 청구로 국면전환을 시도했지만, 하루 만에 내려진 법원의 기각 결정에 고배를 마셨다. 서울중앙지법에서도 공수처의 강제수사와 집행한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인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 거부 명분으로 내세웠던 '체포영장 관할법원 위반' 등 논란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16일 윤 대통령 측이 전날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진행하고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공수처가 윤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제햄 세트,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
수원농업협동조합이 경기 수원시에 정다미 10㎏ 1500포를 기부했다.수원농업협동조합은 20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있는 수원농협경제사업장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열고 쌀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수원농협이 기부한 정다미 150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홀몸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다.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지역 특화 품종으
수원특례시가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면서 저렴하지만 유익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수원지역에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지역 상권에서 장바구니 무겁게 채우기이번 설날 화두는 민생경제다.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시가 내놓은 특단의 대책은 수원페이다.앞서 시간 1월 1일 0시부터 상향된 한도를 적용한 1차 수원페이는 12시간여만에 11만5000여 명이 인센티브를 받아 예산이 조기 마감됐다.시는 명절의 훈훈함을 더하고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 빨리 불어넣기 위해 50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2차 수원페이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동작소방서, 보라매병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성배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이경숙 수석부대표, 김영철 의원, 남궁역 의원, 신복자 의원, 황철규 의원, 이희원 의원, 곽향기 의원, 김규남 의원, 송경택 의원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