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이 관리운영권 만료가 2년도 채 남지 않은 울산 남구 용연 음식물자원화 시설의 현황과 운영 상황, 운영권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서 고순도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용연처리장은 현재 운영 주체인 SBK의 기부채납 약속에 따라 2026년 3월 울산시가 시설과 운영권을 넘겨받게 된다.시는 올해 기술 진단과 관리이행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재위탁·직영 등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안 의원은 “기술진단과 관리이행계획 수립 절차와 기부채납 이후 재위탁·직영 등의
울산 남구가 학교 밖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남구형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학년도 본 사업 시행을 위한 시범운영을 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 시범운영 대상은 남구 용연·대현·선암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며 대현동과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신동섭기자
울산시는 18일 용연 음식물자원화 처리장 관리운영권 만료에 따른 관리이행계획 수립시 장단점을 분석해 ‘울산시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직영과 관리대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시는 안수일 시의원의 ‘용연 음식물자원화 처리장 관리운영권 만료일 도래에 따른 향후 계획 및 운영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시는 답변서를 통해 “용연 SBK 음식물처리시설은 2026년 3월 민간투자사업 관리운영권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시료채취, 시설진단, 공정진단 등 전반적인 시설물 점검을 위한 기술진단 용역이 9월 말 마무리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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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9월을 넘어 추석 내내 이어진 것은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역대급 폭염에 추석 기간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수 역시 62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올해 18일까지 온열질환자 수는 3,631명으로 지난해 2,818명 보다 813명 많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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