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와 대청호, 미호강 등 충북도내 하천 4대권역에서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해온 12곳이 적발됐다.충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하천오염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여 12곳을 적발, 법적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꾸리고 충주호·달천·대청호·미호강의 4대 권역, 56개 지류 주변 민원 유발시설, 폐수 다량 배출시설, 폐염수 발생시설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생활오수 무단 방류, 폐수배출시설 수질기준 초과, 축산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