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역 유아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양질의 ‘특별활동’을 모두가 형평성 있게 받을 수 있도록 나섰다. 특별활동은 영어, 체육, 음악, 전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집 보육사업 중 하나다. 달성군은 다음 달부터 지역 내 국 ·공립, 민간, 가정, 직장, 사회복지법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 특별활동비가 자부담인 탓에 일부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