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의 '한국 태생' 중증장애 외국인을 위기로 내몰아 문제화된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최종 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이 처음 만들어진 이후 25년만이다. 앞서 법무부도 외국인 귀화 관련 제도 개정안을 발표한 만큼, 한국에 생활기반을 둔 취약계층 외국인이 '인도적 배려'를 받을 수 있
한국세무사회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년 1월 3일 예정된 2025신년회를 10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아울러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재난을 맞아 고통 받는 국민을 돕기 위한 세무와 인도적 지원 등 전문가단체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국민과 함께 마음을 모아 슬픔을 극복하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모든 사회시스템을 대개혁하는데 1만7천 세무사 공동체인 한국세무사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의회는 8일 이양섭 도의장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의 인도적 활동에 동참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장은 “이번 특별회비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이웃 사랑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 구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청라 전기차 화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청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을 비롯하여 오노레 츄크노 수석 부사장등 임원진과 만나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와 관련한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화재 이후 당사는 입주자 대표 등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인도적 차원으로 45억원을 지원 한 바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467일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종식되고 가자지구 내 영구적 휴전이 합의된 것을 적극 환영했다. 조 의원은 이번 휴전이 “전쟁의 참상 속에서 고통받아온 수많은 민간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1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가자지구 민간인들이 평화를 누리고 신속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상이 지역 평화 정착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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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소추와 현직 대통령 구속수사라는 초유의 정치 격변 속에서 정치 양극화가 더욱 격심해지면서 여론이 일주일 사이에 등락을 보이며 크게 출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진보층은 민주당 중심으로 결집하고 보수층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중도층의 향배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60대, 중도층에서, 민주당은 인천경기와 30대서 결집 현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