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울산 곳곳에 남으면서 산업도시 울산이 문화도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 작가 빌스의 작품이 울산 도심에 영구적으로 남게 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을 스쳐갔던 유명한 세계적 작가들을 초청, 울산의 산업에 문화예술을 덧씌우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앞마당. 현대조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포르투갈 작가 빌스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열린 벽화 제막식에는 빌스 작가, 김두겸 울산시장, 박철민 전 국제관계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