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4·3융합전공은 오는 20일 제주문학관에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지금, 여기서 우리가 연구하는 4·3’이라는 대주제 아래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의 연구발표회 형태로 진행된다. 4·3문학을 일구는 데에 긴 시간 동안 헌신해온 현기영 작가를 초청해 ‘지금, 여기서’ 학문후속세대가 해야 할 연구에 관한 조언과 당부를 듣는다. 이어 4·3과 냉전, 트라우마, 국가폭력, 문학적 재현과 증언 등을 고민하며 공부하는 4·3융합전공 이수자 및 국내외 신진연구자의 발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선행연구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