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하도급대금 미지급 사례가 매년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하는 가운데, 신고 이후에도 절반 이상이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하도급대금 미지급 254억…이행완료는 절반 불과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하도급대금 미지급으로 신고된 건수는 총 389건, 미지급액은 254억 5,897만 원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20년 78건, 2023년 94건(50억 9,74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