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조업 생산이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7% 증가했다.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 전국 평균은 3.7%다.품목별로는 기계장비 31%,
제주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기업심리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이 길어지며 제조업 지수는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제조업 채산성 지표는 4년 3개월만에 가장 낮다.28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9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3.4포인트하락한 89.4로 조사됐다.한은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내 3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중 제조업 5개,
8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0일 발표한 최근 실물경제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해 2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 등이 감소했으나 전자‧영상‧음향‧통신과 자동차부품, 섬유 등이 증가했다.제조업 출하와 재고도 지난해 대비 각각 2.1%, 5.1% 증가했다. 중소제조업체 평균 가동률도 72.3%로 전년 동월 대비 0.4% 올랐
부산연구원은 9월 23일 BDI 정책포커스 “사업전환 성공 요인과 제조업 부흥을 위한 부산시의 역할”을 발간하고, 부산시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가 시행한 사업전환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4가지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지역 제조업은 경기침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수도권으로의 기업 이전,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최근 5분기 연속으로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사업전환제도를 통해 다수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양산시는 양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2024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참여 기업을 10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고용창출 우수기업 신청 요건은 2022. 1. 1. 이전부터 정상가동 중인 양산시 소재 제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인 10인 이상중소기업으로서,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어야 한다.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채용 중 청년층, 양산시민, 취업 취약계층 채용인원, 추가 고용계획, 퇴사자 비율, 회공헌활동 실적 등의
첨단산업 유치로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의 '제조업'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더구나 입주 의향을 비친 KT 반응이 미온적으로 변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앵커 기업 유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T
국내 외식산업계에 이어 제조업 현장에도 서빙로봇과 하이오더 서비스가 공급되고 있다. KT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제조 현장의 물류 자동화 영역으로 로봇 패키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 구미 소재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성보산업은 자재와 부품 이동작업의 업무 효율을 높
매년 제조업 현장에서 끼임, 추락 등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달성군에서 ‘사출성형기에서 끼임 사고’, 경주지역에서 ‘크레인에 끼임 사고’, 경산에서 ‘산업용 로봇에 끼임’, 영천에서는 ‘지게차에 끼임’, 포항에서는 ‘정비 작..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8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자·영상·음향·통신과 자동차부품, 섬유 등의 생산이 늘었다. 기계장비 등은 감소했다. 같은
대구 지역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가 3분기 대비 하락하고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미달할 것으로 전망됐다.29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기업 2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제조업 종합경기 전망 BSI는 지난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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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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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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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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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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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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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밑그림 공개
충북도가 추진하는 도청사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국가등록문화유산인 본관을 도서관과 전문전시관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켜 88년 만에 도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충북도는 2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다.현 도청 본관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건립된 공공청사이며, 국가등록문화유산 제55호로도 지정돼 있다.도는 내년 7월 준공되는 제2청사 건립에 맞춰 기존 사무실을 이전하고, 본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도민을 위한 문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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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양삼 농가 `메이드 인 차이나' 공습
불법 산양삼 유통이 온오프라인에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산양삼은 대부분 중국에서 들여 온것으로 유통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단속과 처벌이 느슨해 국내 산양삼 농가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이 공개한 한국임업진흥원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최근 6년간 불법 산양삼 판매 단속에 1619건이 적발됐다.한해 평균 270건 꼴로 연도별로는 2019년 242건, 2022년 268건, 2021년 295건, 2022년 312건, 2023년 329건,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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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연인원 6만 달성 … 성공 정착
충북도가 시행 중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연인원 6만명을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 시장에서 기존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 근로 모델에서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 새 모델을 제시해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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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체불임금 `눈덩이'
충북의 체불임금이 늘고 있다. 23일 고용노동부청주지청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충북지역 체불근로자는 632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했다. 체불액 역시 419억여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늘었다. 임금체불 발생액 중 청산액은 321억원으로 76.6%의 청산율을 보였다. 청주지청은 지역내 체불임금이 증가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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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심사 대응 시·군 정책워크숍
충북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국회 증액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군 정부예산 관계자들과 정책워크숍을 열었다.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은 국회 심의 일정에 대한 충북도 대응계획을 시작으로 시군별 주요 국회 증액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달 말부터 국회에 상주하며 감액에 대응하고 국회 증액이 필요한 핵심사업(△충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