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 3명이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강만순 제주도유도회장과 이현지 남녕고 유도선수, 김영표 제주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체육상을 받았다.강만순 제주도유도회장은 1992년부터 도유도회 전무이사,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제주유도의 저변확대 및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통해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공로가 인정돼 공로부문 최우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