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을 추진한다.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약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480동 이상의 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이며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위치도, 사진, 소유권 증빙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