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싸잡아 "주군의 탄핵을 초래한 배신자일 뿐"이라고 저격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레밍은 레밍일 뿐이고, 배신자는 영원히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레밍'은 집단행동이 특징인 설치류다. 그는 한 전 대표와 여당 내 '친한계'를 향해 "그간 한동훈의 실체를 공격해 왔기 때문에 최근 이를 반격하는 한동훈 레밍들의 반발 정도야 흔쾌히 받아 주겠다"고 적었다. 유 전 의원에 대해서는 "나를 보고 '윤통 레밍 1호'라는
2024년 12월3일 이후 한국경제·사회는 멈춰 섰다. 12·3 내란 사태로 증폭된 한국경제를 향한 불확실성은 한국 자산의 가치를 하락시켜 외국자본이 빠져나가게 만들어 환율을 하락시키고 주가를 곤두박질치게 했다. 해외에서 기대하는 한국의 회복탄력성은 리더십 부재 상황에서도 헌법과 법률
한덕수 총리가 국가 위기 상황과 국정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으로 초래한 국가 절체절명의 위기가 현재 진행형인데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한 총리는 헌재 재판관 임명 동의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을 미루며 내란 진
부천시의 재정위기를 초래한 더불어민주당과 조용익 부천시장을 강력하게 규탄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지방채를 상환하지 못하고, 3,000억이라는 빚더미를 미래세대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부천시는 부천아트센터를 건립하는데 1,300억을 지출하고 619억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웹툰융합센터 건립에 18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각종 사업에 발생한 지방채가 올해 말 기준으로 3,000억원에 이르고 있다.부천시는 2025년 상환이 도래하는 100억원 가량을 상환하지 못해 1.5% 이자율로 발행한 지방채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촉발된 경제적 여파를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13일 오전 10시, 개혁신당의 천하람 원내대표는 국회의원회관 제2 간담회의실에서 를 주관했다.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계엄 선포 직후인 4일부터 6일까지 단 3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1조 111억 원치를 순매도하며 시장에서 대거 이탈했다. 이는 비상계엄이 시장에 초래한 불확실성이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금융과 실물경제 모두 타격을 입고 있다.천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정치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어쩌면 당연한 게 지금까지 대한민국 사회의 갈등의 두 축은 보수와 진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친구 사이더라도 정치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라는 말이 일종의 격언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내가 체감하기에는 20대에게 있어 젠더 갈등은 정치 성향보다도 훨씬 금기시되는 대화 주제인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주제를 고르기까지 수많은 고뇌가 있었다. 내 이름과 얼굴을 밝히며 2030에게 제일 민감한 소재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 사회적 매장을 초래한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계명대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 총회에서 제6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임운택 교수는 취임사에서 “격동의 시기에 한국사회학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사회학회가 사회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되찾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에 직면한 AI가 초래한 노동사회의 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회적 도전에 대해 사회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2025년을 기점으
전라남도 목포시가 삼학동 차고지에서 공영버스 출범식을 하고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의 가동을 공식화했다.목포시는 시내버스의 공영화로 직영과 위탁의 상호 보완 및 경쟁 구조를 도입하고, ‘더 친절한, 더 안전한, 더 편리한 공영버스’를 목표로 노력할 계획이다.목포시는 2021년 버스회사 휴업 신청, 2022년 운수종사자 파업, 2023년 연료비 체납으로 인한 운행 중단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시내버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영버스 체계를 도입했다.2023년 2월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시민 공론화를 통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전국의 의과대학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휴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날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탄핵됐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를 초래한 지 11일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실시. 찬성 204표, 반대 85표, 무효 8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3분의 2 이상의 찬성해야 통과된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무소속 의원 192명이 모두 탄핵에 찬성했다고 볼 때 여당 의원 12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앞서 지난 7일 윤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 투표 때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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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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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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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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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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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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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얼음꽁놀이터 1,500여명 방문... 이색 겨울놀이터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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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얼음꽁놀이터가 지난 4일, 개장한 이래 1,500여 명이 방문, 겨울 이색 놀이터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은 기존 여름 워터슬라이드를 활용해 조성한 화강까지 이어지는 200m 초대형 눈썰매장이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올해 화강얼음꽁 놀이터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또 올해에는 새롭게 유아 눈썰매장과 눈동산, 대형 수영장을 활용한 이글루 체험존 등이 특색있게 꾸며졌다. 짜릿한 손맛으로 잡은 송어를 먹거리장터에서 회 떠 먹을 수 있는 송어낚시터와 어린이전용으로 빙어잡기 체험장도 인기다.주말에만 진행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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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의 감동! 강릉시고향사랑기부금, 새로운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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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결과 총 7,009건의 기부와 697,485천 원의 모금액을 기록하며 도내 시군 가운데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모금액 412,416천 원 대비 69% 증가한 성과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은 890억 원으로 전년도 모금액 650억 원 대비 37% 증가한 가운데, 강릉시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강릉시의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홍보와 매력적인 이벤트, 그리고 차별화된 지역 답례품의 제공 덕분으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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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올해에도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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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합니다. 홍천군이 농촌 노동력 부족과 농업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홍천군은 작년 12월 말까지 시행 중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농업인들은 지역 내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다양한 기종의 농기계을 감면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농가들은 농업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업기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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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2025년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안전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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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발효… 강원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즉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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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0시, 밤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된다는 발표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한파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한파특보가 발효된 시군은 도내 13개 시군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고성과 한파경보가 발효된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강원 산지 전역이 포함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일 아침 강원 산지의 최저기온은 영하 20도,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파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