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의 부담을 낮추고, 물가안정을 통한 경기 부양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 경제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정례회의를 통해“명절을 대비하여 각 부서에서는 안전, 청소, 산불, 보건 등 각 분야별 대응대책 수립 철저를 기하고,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년에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운용의 유동성이 축소되는 만큼 2025년
올 추석은 지난해 추석보다 포항 지역 백화점 및 할인점의 매출 목표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최근 추석 명절 상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포항의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 목표는 23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10.5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상품권 판매액은 1.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별 판매 전망은 음·식료품이 7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금액은 5만∼10만 원 미만이 26.2%를 차지했다. 선물세트 판매는 3만∼5만 원 미만이 39.1%로 가장 많았다. 성수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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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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