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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31일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제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개방형 직위로 경제자유구역
충북도는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제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단양 출신인 최복수 청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기획관, 청주시 부시장, 주중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등 지방과 중앙부처를 두루 거쳤다.최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의 조속한 안정을 도모하고, 직원들과 화합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이다. /엄경철 선임기
일부 충북도 산하기관장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전망이다.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현재 공석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복수 전 강원도행정부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내정자는 내년 1월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3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전임 맹경재 청장은 지난 8월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직위해제됐다. 맹 전 청장의 임기는 이번달 31일까지로 도는 지난 10월 후임 청장 공모를 통해 최복수 전 부지사가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1963년 단양에 태어난 최 내정자는 구미전자공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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