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만 3개, 일반산업단지까지 따지면 10여개 산단이 위치한 '제조업의 도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있는 '관문 도시' 등 주로 경제 관련 수식어가 따르는 인천은 자세히 살펴보면 특산품도 훌륭한 도시다. 인천 앞바다 서해와 갯벌, 섬, 평야 등 다양한 지리적 환경에서 비롯한

꽃게, 새우젓, 주꾸미, 굴, 까나리액젓, 김 등등 서해가 키워낸 어족자원과 해조류에 더해 쌀, 인삼, 한우, 한돈, 배까지 인천 온갖 특산품이 이번 추석에도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국내 대표 경제 도시인 인천은 바다와 넓은 땅을 통해 전국에서도 내로라하는 농수특산품을 다양하게 보유하면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11일 오전 9시. 전국 유일 곡물 시장인 인천 중구 신흥동 '수인곡물시장'에는 아침부터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풍겼다. 명절 음식에서 빠지는 데가 없는 참기름을 찾는 손님이 요즘 부쩍 늘어나면서 기름집들은 가게 문 열자마자 분주했다. 볶은 깨를 식혀 착유기에 넣

순천시가 올해 추석을 앞두고 고품질 농특산품 목록을 소개했다.순천시가 추석 선물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특산품은 ‘순천햅쌀’이다. 순천햅쌀은 철새와 칠면초가 어우러진 청정해역 순천만 간척지에서 생산된다.지역 농민들의 65년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지에서 자연 상태로 생육 재배해 ‘밥 좀 짓는다’는 주부들에게 훌륭한 미질로 인기가 높다.낙안배와 월등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정평이 난 순천 특산품이다. 기후가 온화한 낙안면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배꽃이 피며 100년 이상 배를 재배해 온 배의 원조 고장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