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 시 거쳐야 할 협의에 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 변경 협의에 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지난 6월 4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가맹본부가 구입강제품목의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하는 의무가 도입되었고, 이는 12월 5일 시행 예정이다.이번 고시 제정안은 개정 시행령의

인천 남항 선광과 E1 컨테이너터미널 일대 유휴항만시설 예정지에 ‘가능구역’으로 고시된 해양산업 클러스트가 답보 상태다.전체 구역의 절반 이상을 소유한 선광과 E1 측이 토지매매 협의에 소극적인 데다가 재정부담 역시 커서다.인천 유일 유휴항만시설로 지정된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를 해양산

아세아제지가 5일 공시를 통해 155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확대를 목표로 하며, 기취득한 보통주식 20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아세아제지의 총 발행주식 4478만2510주의 약 4.5%에 해당한다.소각 예정 금액은 지난 4일 기준 종가인 7740원을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지정됐다. 아세아제지는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소각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김해시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장유여객터미널의 직영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민간사업자 측의 터미널 개장이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어 시는 공영터미널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이해관계업체와의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호디엔티는 장유여객터미널사업 건립과 운영을 위해 2017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2월 건물 준공 후 5월 9일부터 터미널을 정상 운영한다는 개시 신청을 했으나 장유지역을 운행하는 12개 시외버스운수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어 왔다.더욱이 재정 압

여야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9일 만난 자리에서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히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대한 구체적 협의에 나선다는 전언이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우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및 운영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에 앞서 여야 정책위의장은 전날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한 사전 실무협의에 돌입했다. 여야 정책위 측에 따르면 현재 국회 관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