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5~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에서 전국 1순위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배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의성군은 전국 최고액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V2N 기반 시민체감형 안전서비스 구축’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원을 확보하며 지난 7일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 LG전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과기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자가통신망을 구축·운영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하고 실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인천경제청에서는 스마트도시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는 캔바 개발자 커뮤니티를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캔바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캔바 익스텐드’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API와 함께 수익화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앱 프로그램, 개발자 비즈니스 확장을 돕는 추가 도구들을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캔바 개발자 커뮤니티는 지난 1년간 122개국에서 회원을 확보하며 300개 이상 앱을 제공하고 있다.이들 앱은 지난해 6월 캔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가 9월 24일 인공지능 물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을 대상으로 26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탄력을 얻었다.위밋모빌리티는 운송관리시스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화물 차량의 경로 생성과 배차를 자동화해 실시간 물류 배분 최적화를 구현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한국프리시전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위밋모빌리티 지분 6.62%를 확보하며 전략적 투자자로서 파트너십을 펼쳐나간다.최근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과

인증 보안 전문 기업 센스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4년 40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센스톤은 2022년 12월 NET 신기술 인증을 받은 후 국내외 실적까지 확보하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이번 수상까지 받음으로써 센스톤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IR52 장영실상’은 1991년부터 우수 신기술 제품과 연구조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상은 국내 기업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기술 개발인력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핀테크 기업 핀다는 지난 7월과 8월 기준 도합 약 2억462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8월에는 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흑자 전환은 핀다가 지난해부터 비용 효율화 경영 전략을 펼쳐온 것이 주효했다. 2022년 연간 결산 기준 매출 434억원, 영업적자 216억원을 기록했던 핀다는 2023년부터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포함한 비용 효율화 경영 전략을 택했다. 이에 따라 핀다는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판관비를 24% 줄였으며, 특히 광고선전

울산의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사모펀드 연합이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운명처럼 마주할 ‘적대적 M&A’로부터의 위협이다.MBK·영풍 연합은 최근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5% 이상을 확보하며, 경영권 확보를 위한 1차 방어선을 돌파했다.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나선 울산지역 시민사회의노력에도 불구하고, ‘적대적 M&A’ 위협에서 향토기업을 구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MBK·영풍 연합은 최근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34%를 확보해 고려아연 지분을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