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은 지난 9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신설되는 분당과학고에 지역 학생 40% 할당 등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3회 회담에서 “분당 학생들의 과학고에 대한 열의에 비해 교육 기회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성남
한미 양국은 ‘민감국가’ 문제를 절차에 따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0일 안덕근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9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사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공식 방문해 박성호 청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연합과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측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의 시작점이자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경제자유구역 내 유럽 기업 유치 방안, 산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에서 진행된 '2025 월드뱅크 글로벌 디지털 서밋'에 참석해 포용적 AI 국제협력 업무를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IA는 19일 'AI Connect: Empowering People' 분과에서 ▲전자정부 도입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 ▲AI 대전환 등 한국 디지털 발전 경험을 공유했다. AI 발전에 따른 글로벌 디지털 격차 확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협력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및 부탄과 협력해 추진한 AI 기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 3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30일 동안 휴전하자는 데 합의를 봤다. 이에 공은 러시아에게 돌아가게 됐다. 러시아가 미-우 휴전 협상안에 동의할 경우 국제 정세 불확실성을 키웠던 러-우 전쟁 종식의 물꼬가 트이게 될 전망이다.미국, 우크라이나 양국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극적 합의를 본 데 이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 정부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우크
신한라이프는 11일 글로벌 운용사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전략적인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진 회담을 가졌다.이번 회담은 아폴로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로완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참석해 신한라이프와 아폴로 간 전략적 협업 과제를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교환과 논의가 이뤄졌다.사진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최고경영진 회담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마크 로완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회장(왼쪽 여섯번째
한국과 미국 양국이 미국에너지부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시킨 것에 대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0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1일밝혔다. 안 장관은 미국에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에 대한 우리측의 우려를 전달했다.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민감국가 문제뿐만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 한미 경제 협력 및 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우 의장은 회담에서 "한미동맹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어제 국회에서는 여야가 한마음으로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매카시 전 의장이 연방 하원의원 재임 중 한국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한미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 중단을 명령했다고 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에서 거친 설전과 충돌 끝에 파국으로 마무리된 후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을 지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한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에 대한 선의의 의지를 보인다고 판단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경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와 대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과 도민 상생을 도모하고자 LG전자,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한국G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제강,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14개 대기업, 대기업 소재 5개 시군, 3개 산하기관과 경남 경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조현준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산업국 부서장, 세아제강 김주봉 공장장 등 도내 14개 대기업 임직원, 대기업 소재 시군 기업 분야 국장, 경남연구원 등 3개 산하기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
신한금융그룹이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순직, 부상자 지원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그룹사들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화상 등 중증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예천군이 지난 21부터 내달 9일까지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공시예정가격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개별주택 공시예정가격 열람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16,196호로 공동주택과 표준주택을 제외한다.가격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
한화오션이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존재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중 가장 고도화된 단계다. 안전 검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티어 3’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고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선박 검사 기
"마을을 집어삼킬 듯 불길이 일렁이며 마을 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평생 처음 보는 산불입니다. 아직 마을이 통째로 삼켜질듯한 공포와 두려움 가시지 않아요." 23일 사흘째 산불과 사투를 벌이는 산청군 시천면 현장은 처참했다. 단성면에서 시천면으로 들어가는 도로에는 군데군데 경찰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