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최초 통합수장고인 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 대한 시설 확충 사업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하반기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립미술관을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로 건립의 타당성·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인력 확보 등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