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플랜트건설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대화와 타협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플랜트 건설 노사분규 사업장 노사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노사 대표의 현안 의견을 청취하고 노사 쟁점 사항의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
경영과 징계, 근로조건 등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제주테크노파크 노사가 상생협력 협상안에 전격 합의했다.제주테크노파크와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지부는 지난 8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노사 양측은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고, 불필요한 갈등의 사전 해소와 경영혁신을 위한 노사협의체 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또 내수 부진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립예술단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변철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과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12일 전국민주일반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같은 해 11월 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7월 23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교섭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서는 전문과 본문 제9장·50조, 부칙 7조로 구성됐으며, 효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립예술단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변철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과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12일 전국민주일반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같은 해 11월 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7월 23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교섭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서는 전문과 본문 제9장·50조, 부칙 7조로 구성됐으며, 효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장기화속에 충북대병원이 노사 간 임금 및 단체 협약을 타결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대병원 노사는 환자 안전과 치료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인식속에 외부 개입과 분규없이 노사 협상에 원만한 타결을 도출해 냈다.임금협상은 총인건비 대비 2.5% 인상으로 타결됐다.또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 중 공로연수 미적용 지원에게 공로연수 차등 부여 △10년 근속휴직 사용요건 확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종료 시 본 사업으로 적용 등 근로조건 개선에 합의했다.노사는 청원휴가와 돌봄 휴가도 공무원 기준을 준용하기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1일 “획일적 주 52시간 근로제가 과연 타당한가”라며 노사 동의를 전제로 업종별, 직무별 등으로 유연한 근로 시스템을 만들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열린 경총의 한동훈 대표 초청 간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제5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 이병기 한국노총 울산시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이상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노사민정 각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위원 위촉, 필수 업무 종사자 물품 지원 사업 보고, 노사 상생 우수기업 발굴 사업 3개 기업 최종 선정 등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울주군 소재의 중소기업 중 기초 고용 질서를 잘 지키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3개사를 노사 상생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노사 상생의
KT가 인력 구조 혁신 추진을 위한 노사 간 협의를 완료하고, 특별 희망퇴직 시행에 최종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반대해 지난 16일 집단행동을 벌이기도 한 노동조합과 전출 조건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잠정 합의했다.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제주테크노파크와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지부는 8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양측이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고, 불필요한 갈등의 사전 해소와 경영혁신을 위한 노사협의체 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내수 부진과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노동조합과 2024년도 노사합동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과 지속적인 노사 상생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연수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최승덕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간, 신뢰를 형성하고, 더 나은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3팀장 김영실 사무관의 청렴 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홍동,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성료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커리안바오 선수 'SWC' 월드 파이널 우승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커리안바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빌딩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에서 커리안바오 선수가 중국의 레스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커리안바오, 레스트를 비롯해 한국의 쿠로미 등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H.프로그, 트루와일, NEF 선수를 차례로 꺽고 최종전에 오른 커리안바오는 지난해 챔피언인 레스트와 맞붙었다. 첫 라운드를 수월하게 이기며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전망)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짙은 안개, 오늘과 모레 동해안 중심 비"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野주도 ‘김건희 특검법’ 통과…표결 전 국힘 전원 퇴장
2시간전
국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권 단독으로 처리됐다. 야당이 김 여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본회의에 김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자 이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퇴장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191명이 남아 전원 찬성 표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에 따르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특검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UPA 홈페이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2시간전
울산항만공사는 자사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UPA는 올해 인증에서 대체 텍스트 제공, 콘텐츠 명도, 초점 이동 등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앞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자권익위원칼럼]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수목원을 바란다
2시간전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뷰]울산노동역사관1987 ‘이관술의 길’ 아카이브전, 항일 역사와 함께한 고단한 삶에 가슴 뭉클
2시간전
‘조국엔 언제나 감옥이 있었다’라는 전시명처럼 울산 출신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인 학암 이관술 선생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우리나라 항일혁명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다 담겨있어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연암동 울산노동역사관1987 기획전시실.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이관술, 항일혁명의 길’ 아카이브 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자료들도 여럿 있었다.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이관술은 1905년께 러일전쟁 등의 영향으로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립미술관 ‘예술과 AI’展 연계 작가와의 만남
2시간전
울산시립미술관은 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술관 특별전과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전시 참여 작가들의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세계 전반에 대한 발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16일 오후 2시에는 노진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노진아 작가는 현재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통 조각과 신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