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TV홈쇼핑의 위기, 유료방송과 상생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OTT 서비스의 확산과 모바일 콘텐츠 소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TV홈쇼핑과 유료방송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산업 간 상호 발전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OTT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성장으로 TV홈쇼핑과 유료방송은 시청률과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는 매출 감소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판로 축소 등 경제적 문제로 이어지며,
갈등을 빚는 TV홈쇼핑과 유료방송 상생을 위해 더 명확한 송출수수료 산정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업계 전문가들은 양 측이 납득할 수 있는 데이터로 송출수수료를 산정하고,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을 개선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현재 TV홈쇼핑과 유료방송을 포함한 전체 방송 업계는 영향력 감소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해 지상파, 유료방송, PP 등 361개 방송사업자 매출은 18조97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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