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내년 초 첫 현지 생산 전기차 SUV 모델 ‘크레타 EV’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현지 전략 SUV 알카자르의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현지 전략 SUV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크레타 EV는 지난 2015년 출시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인 크레타의 전기차 모델이다. 크레타 EV는 19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로 상세 제원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현대차는 현지 시장 상황과 인도 고객 수요를 공략한

인천시가 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을 내년 2월부터 15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2023년 10월 인상 이후 1년 4개월 만에 기본요금이 10%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서울시와 코레일과는 해당 안에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했고 경기도 결정만 남은 분위기다.인천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

“비행기 소음에 얼마나 시달리면 이 나이 먹고 물 건너 육지까지 나와 목청 높이겠어요.”인천 옹진군 장봉5리 주민 정모씨는 ‘단결, 투쟁, 쟁취’라고 쓰인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고 이렇게 호소했다. 평생 농기구만 잡던 그의 손에는 ‘밤낮없는 굉음소리, 전쟁터가 따로없다’라는 피

포항시는 경북도민의 학습 축제인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의 내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본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13일 청도군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폐막식에 참석해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를 대표해 박람회기를 인수..

한중 외교수장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정상회담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외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용인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내년부터 임신지원금 지급을 검토키로 했다.시는 최근 내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임신지원금 지급 등 각 부서의 핵심 정책을 논의했다.이날 보고에서 시는 출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한 기간이 180일 이상인 임신 20주 이

내년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의 첫 신입생 원서접수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충북과학고등학교 창의융합동 1층 단재고 설립 사무 지원실에서 받는다. 우편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1학년 신입생은 일반 전형 16명, 지역우선 전형 6명, 사회통합 전형 10명 총 32명이다. 단재고 신입학 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

최근 경기도 일부 종합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설치가 지역별 인구 규제에 걸려 무산되면서 20년도 더 지난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처럼 중증환자가 응급실을 이용 못 하는 특수한 상황을 대비,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을 활용할 방안이

인천공항·항만 민영화 반대와 인천대공공의대, 고등법원 인천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던 시민사회단체 두 축의 갈등이 표면 위로 향했다.지난달 말,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민간위탁 과정에서 위법 혐의를 받는 일부 민간단체를 수사 의뢰해야 한다는 한 축의 성명 이후 다른 한 축

김해시가 서부·동부·남부·중부 4개 권역으로 나눠 '2035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자 올해 용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4월께 결과가 도출된다. 또 지난 9월 10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21일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