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창설일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한 3월 19일에 기념해 제정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과 고문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최봉철 의용소방
긴급한 화재 현장이나 응급 상황에서는 단 1분 혹은 단 몇 초의 차이로도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소방관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누구나 한 번쯤은 도로에서 출동 중인 소방차를 마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당황해서 어떻게 비켜야 하는지 몰라 마음과는 다르게 난처했던 적도 있었을 것이다. 소방차가 다가오면 비켜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반 도로와 편도 1, 2차선 도
20시간전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확정하자, 줄곧 증원을 요구해왔던 김영환 충북지사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미국 출장 중 정부 발표를 접한 김 지사는 17일 입장문을 내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대학이 절박한 심정으로 숙고 끝에 내린 결정임을 잘 알고 있지만,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이번 정원 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정부는 전국의 의대정원을 2000명 확대하기로 하면서 충북은 89명에서
울산 울주군이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종합 재난 대응 훈련이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매뉴얼을 적용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이근안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충혼탑을 찾아 참배 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근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현장 중심의 해양경찰’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모든 업무는 현장 중심으로 항상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모든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김복신 작가의 회화전 '곶'이 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제주어로 숲을 뜻하는 ‘곶’은 활기찬 생명과 울림을 담은 자연의 선물이다. 이번 전시는 김복신 작가가 세필로 표현한 섬세하고 동화적인 제주 숲의 모습을 선보인다.김복신 작가는 세필을 사용해 점을 찍고 이미지를 겹겹이 쌓아 긴 시간에 거쳐 곶을 그려낸다. 이러한 공들인 작업 과정은 제주 사람들의 오랜 세월과 섬의 아름다움을 투영한다. 작가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색과 바람결을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에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산불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에 대한 정부 대응의 실효성을 점검했다.신 의원은 “지난 3월 21일부터 10일간, 대한민국 영남이 불바다가 되었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밭두렁 태우지 마라’, ‘담배꽁초 조심하라’는 구호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불은 더 이상 예외적인 재난이 아닌 뉴노멀 재난”이라며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질의에서 신 의원은 산불의
동해시는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과 건조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여 상황총괄반과 협업기능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산불 재난에 대비한 컨트롤
의정부소방서는 1일 119구조대 전선균 소방위가 ‘제 30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BS 119상은 소방청과 KBS가 공동 주최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전국에서 총 21명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전선균 소방위는 구조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 왔다. 다수의 인명 구조와 고위험 재난 대응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수상자 전선균 소방위는
최근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봄은 자연이 깨어나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산불이 발생하기 가장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산불은 특성상 수관에서 수관으로 바람을 통해 매개되며 번지게 되는데 면적이 확장됨에 따라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따라서 산불의 진화 단계에도 골 타임이 존재한다. 조기에 빠른 대응을 통해 최소한의 피해를 입고 진화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 몇 배의 시간과 인력, 재산 피해를 요하게 된다.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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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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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은 ‘배고프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한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 비하면 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도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소외계층에게는 하루하루가 여전히 쉽지 않다.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가정을 보면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우리 모두가 생각은 있지만 남들을 돕는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또 아니다.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을 나누고,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처럼 어려운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