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수집된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 자원을 재순환하기 위해 민간업체와 재활용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번 매각 대상 품목은 투명 페트병, 캔.고철, 폐지, 혼합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이며, 예상 수익은 약 3억 6,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재활용품은 가급적 도움센터로 배출하여 보상도 받고 재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속초시가 지난해 4월부터, 도입하여 시행 중인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가 어르신과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병원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 진료 시, 이동 동행부터 접수·수납까지 보호자의 역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속초유케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가 12월 누적 100명을 달성했다.사업 초기인 4월과 5월의 이용자 수는 각 2명과 3명으로 저조했으나 속초시와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가 현수막 게첨과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홍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홍성군은 ‘규제개선 건의과제 공모전’ 개최, 등록규제 일제정비, 조례 개정 등 지난 1년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규제 발굴‧개선에 힘써 활력있는
전남도·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에 대한 역사 왜곡 행위 중단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남도와 국가유산청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7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태규 도의원은 “전라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 일부 시민단체에서 전라좌수영인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라 주장하며 ‘역사바로잡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고, 시민단체 주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역사 왜곡 행위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에 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가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 저신용자 무담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신용자들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안정”이라며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특별대책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시가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과 저신용자 무담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
미국 한국계 벤처 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카카오 신정환 전 부사장과 하이퍼커넥트 공동창업자 안상일 전 대표를 벤처파트너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정환 파트너는 지난해 9월, 안상일 파트너는 11월 알토스벤처스에 합류했다. 두 파트너는 앞으로 포트폴리오 기업들 기술 및 제품 개발, 운영 효율성 부문 성장 전략을 돕는다. AI 및 첨단 기술 분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신정환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NHN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경력을
충북 보은군청 민원과 박지선 주무관이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한면 허판기 주무관은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두 주무관은 적극적으로 민원인을 응대하며 주민등록·인감 제도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주무관은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합천군의회는 2일 전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의회 시무식을 열고 을사년 새해 의정 활동 출발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서는 박안나 부의장의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난해 합천군의회의 원활한 의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관계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정봉훈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무안 여객기 사고와 대통령 탄핵 등으로 국민 모두가 깊은 슬픔과 혼란을 겪었다.”면서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천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충남 서천군 제28대 부군수로 유재영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과장이 1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유재영 부군수는 보령시 신흑동 출신으로 군산대학교 해양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예산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이후 충남 수산자원연구소장, 해양수산국 어촌산업과장 및 수산자원과장을 역임하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그는 특히 바다 생태계 복원과 어장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및 양식장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등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어업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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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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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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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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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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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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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새해맞이 주민과 소통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주민 곁으로 찾아간담 마지막 일정으로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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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북구 취약층에 나눔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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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83.3% ‘울산 1위’
울산 중구가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83.3%를 달성해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4만8459건, 77억4900만원을 부과했다. 이어 납부 기한인 12월31일까지 64억4900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83.3%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5개 구·군의 평균 납기 내 징수율 79.8%보다 높은 수치다. 중구는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대상자에게 12월 한 달 동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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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독감의심 환자 2주만에 12배 폭증
전국적으로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지역 호흡기 감염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1주차 울산지역의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14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전과 비교해 1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울산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6개월 이상~13세, 임신부, 65세 이상인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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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뉴스 중심부에 선 울산 여권
12·3 비상계엄 발동 40일, 12·14 윤 대통령 탄핵 한 달을 코앞에 둔 12일 현재 울산 지역 여권에 대한 평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이슈화의 중심부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2대 총선 결과 6개 선거구 가운데 4명만 원내에 진입한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최다선 중진 김기현 전 대표와 전략기획부총장을 지낸 박성민 의원 등 친윤 핵심 의원들이 탄핵 반대에 불을 지피면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초선 김상욱 의원은 탄핵 찬성에 기름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