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국가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은 드물다. 올해로써 두번째로 맞는 ‘고향사랑의 날’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이날을 가장 많은 국민이 제안했고, 국민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고 한다.▶9월 4일을 제안한 국민은 “9월은 고향을 떠올리게 되는 추석이 주로 있는 달이고, 4일은 사랑한다는 의미와 생각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을 수 있어 고향사랑의 날에 적합하기 제안했다”고 했다. 또 “가을은 햇곡식과
경주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중앙시장 일원에서 직원 3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경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명절에 사용할 음식과 물품들을 구매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데에 힘을 보탰다.권대훈 교육장은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
한전MCS 대구지사 성주지점 '사랑나눔·행복나눔' 사회봉사단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이천 하천 정화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봉사단은 성주군 지역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천 하천변 일대에 방치돼있던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봉사단은 관내 주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 다가오는 추석에 고향을 다녀가는 외부인에게는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선사할 수 있게 이천 하천 정화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한전MCS 성주지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프리미엄 쌀 수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금산안평쌀작목반 회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하는 쌀의 재배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고향의 쌀의 미국 진출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농민 10명이 등록된 금산안평쌀작목반에서는 재배면적 12.7ha에서 한 해 약 89t의 쌀을 수확할 계획이며 올해 7월 29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아 쌀 수출
국민 간식 해남고구마가 달콤 포근한 고향의 정을 전하는 한가위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남고구마는 매년 해남미소 명절 특판전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인기 품목으로, 특히 추석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제철 농산물로 꼽힌다. 최근에는 기존 생고구마는 물론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훨씬 넓어졌다. 번거로운 조리 과정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아기자기 귀여운 모양, 젊은층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고구마의 화려한 변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우선 생고구마는 선별과정을 거쳐 고구마의
경북도립대학교는 2일 교수, 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신임 총장으로 안병윤 총장이 취임했다.안병윤 총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자리를 빛내 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의 대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우리 대학은 국립 경국대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학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안 총장은 경북도립대학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영주시의회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중인 CCTV관제센터,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이어 영주종합터미널과 영주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영 행사를 가졌다.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10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주요 관광
정읍시와 시 애향운동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4일 정읍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애향운동본부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애향운동본부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이들이 피로를 풀며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추차, 귀리, 떡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제공했다.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변화하고 있는 정읍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고, 고향 발전에 각별히
군산시는 10일 ‘2024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친선도시 홍보관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도 펼쳤다.이번 군산시 친선도시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꽃게장·울외장아찌·쌀·박대·군산 짬뽕라면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19개 품목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현장 기부 인증 기획 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특히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군산시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군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고향의 봄 동요다. 언제 들어도 정겹고 편안함을 준다. 예나 지금이나 흥얼거리면 고향 생각이 절로 난다.고향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고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아플 때, 지쳤을 때, 외로울 때 고향을 다녀오면 가볍고 편안해진다. 옛 친구와 옛 추억이 서린 곳이고 행복한 순간이 모여 있는 곳이다. 웃음과 눈물이 고여 있는 곳이 바로 고향이다9월4일은 정든 고향을 생각하는 ‘고향사랑의 날’이다.9월 4일은 정든 고향을 생각하는 고향사랑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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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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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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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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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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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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