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운동연합이 정부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용수 공급 대책이 여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외부 변수에 따라 수도권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단체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개발은 수도권 물 배분에
인천에서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탐지기 설치 등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인천 동구는 올 1회 추가경정예산에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기 설치' 예산 5000만원이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구는 5월 초까지 솔빛송현근린공원 등 지역 내 공중화장
최근 의성군 산불 등의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영양읍에서는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입산객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청송군은 31일 오전 8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방안과 주민 지원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조사 및 신속한 복구 지원, 이재민을 위한 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오후 산청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복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민주당 대표단은 이날 산청군 단성면 산불현장지휘소를 방문해 산불 진화 경과, 피해 규모, 복구 계획 등을 듣고 현장에 투입된
개학철을 맞아 전북경찰청이 집중적으로 시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전북경찰청은 2월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22건에 비해 27.3% 감소한 수치다. 경찰은 민식이법 시행 이후 5년 동안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가축방역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2025년 현재 구제역 16건 아프리카돼지열병 3건이 발생하였고 럼피스킨 전파 매개체인 흡혈 곤충 활동 시기가 도래해 봄철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 3000만원으로 축산농가에 소독제와 해충구제제를 시군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피해를
김태흠 충남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도 대응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차원의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0일 예래동주민센터에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JDC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를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향후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개발 등 다양한 인구 유입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민들은 “현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여야 잠룡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제외한 다른 대선출마예상후보들은 현재까지 거취표명을 유보한 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비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국민의힘의 경우 대선후보선출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중도층 외연 확장이 대선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당원과 국민 간 경선비율 조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재명 대표에 대해 유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침없는 KT... 15년 만에 '2조 클럽' 예약
KT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통해 15년 만에 ‘2조 원대 영업이익’ 시대의 복귀를 예고했다.대신증권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6,390억 원, 영업이익 7,3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수치다.보고서는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감가상각비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부동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KT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조 5,2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4월 13일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4월 13일 KB Pay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네거티브 아니다"라더니…이재명에 "중범죄자", 국가적 수치" 맹공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당원과 유권자 앞에서 각자의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경쟁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한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18...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대, 감동 그 이상! 잊지 못할 풍경, ‘장가계'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자연 경관이 장엄하고 수려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원시 상태에 근접한 아열대 풍경과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곳으로 지상의 무릉도원, 신이 내린 비경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 깊은 협곡과 수 천 개의 기이한 봉우리, 거대한 용암동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멋진 자연 절경을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유리 다리,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가득 피어난 유채꽃, 여름에는 보다 더 푸른 봉우리, 선선한 가을과 겨울에는 기막힌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행기 타고 업(UP)…김포에서 취업
김포시는 오는 4월 23일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불확실한 고용 현실과 경기침체로 구직자들의 불안과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포시에서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행사 당일 사전 등록 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채용박람회는 '2024년도 한국공항공사의 공항소음피해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음대책지역인 사우동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되며,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김포시 주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복지분야 업무공직자 AI활용 업무 프로그램 구축
경기 수원시가 정책 변경이 많은 복지 분야 업무 담당자가 업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복지 업무 프로그램을 구축했다.‘생계급여 기준에 대해 알려줘’라고 검색하면 생계급여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 기관 계획서 등 답변 출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생계급여 기준과 연관된 키워드들도 도식화해 보여준다.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정책 변경이 많은 업무 특성에 맞춰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AI 솔루션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 AGI’의 sLLM 솔루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비행장, 80년간 역사와 기억··· "군사시설에서 삶의 공간으로"
1시간전
80년 간 수원비행장 역사를 희귀자료와 미공개 사진 등으로 구성한 자료집이 나왔다.경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가 발간한 단행본 '수원비행장, 공간의 균열과 그 사이의 삶'은 일제강점기인 1944년부터 현재까지 수원비행장 건설과 변천, 그리고 비행장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온 수원시민의 삶을 종합적으로 조명한 첫 연구서다.수원비행장은 1944년 일제에 의해 건설된 이후 한국전쟁기를 거치며 일본군에 이어 미군, 한국군, 북한군, 중국군 등이 번갈아 점령하면서 극심한 변화를 겪었다.점령 주체만 10년간 9차례 바뀌는 등 수원비행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