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 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
2월 인천지역 수출이 9% 넘게 증가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17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5년 2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월 수출은 9.7% 증가한 4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올 1월 10.1% 감소한 데 이어 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품목별로는 인천지역
인천 지역 3월 수출이 하락 전환됐다. 승용차와 철강제품 수출 감소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2025년 3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4% 감소한 48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2월 9.7% 증가에서 1개월 만에 감소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 1일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제3기A 본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과식 및 오리엔테이션를 개최했다. 이번 제3기 A 본교육과정 입과식에는 지난 1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한 1개월 집중교육과정인 ‘라피신’을 수료한 학생 180여 명 중 최종 선발된 100여 명의 교육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을 계속 미루고 있다. 지난 2월25일 제11차 변론기일 이후 1개월 넘었어도 선고기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최종변론 2주 뒤에 선고가 나왔고, 박근혜 대통령은 종결 11일만에 선고가 이뤄졌다. 헌재가 하는 일 중에
HD현대중공업은 31일 3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 ‘미겔 말바르함’을 당초 일정보다 5개월 앞당겨 인도했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2021년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인 ‘호세리잘함’을 1개월 조기 인도한 데 이어, 이번까지 총 3척의 필리핀 함정을 모두 조기 인도하며 세계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티몬의 새 주인으로 오아시스가 낙점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회생인가를 위해 필요한 채권단 동의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최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했다.오아시스가 116억원의 인수대금을 지불하고 티몬의 신주 10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미지급 임금, 퇴직금 채권 등 추가 운영자금 65억원을 포함한 실질 인수대금은 181억원이다. 여기에 종업원들의 고용을 5년간 보장하는 조건이다.법원은 직매입 기반 신선
국내 IT 솔루션 전문 기업 다올티에스와 AI 기업 업스테이지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I 비즈니스 활용 및 GPU 인프라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올티에스 AI 인프라 설계 및 구축 역량과 업스테이지 LLM 및 AI 솔루션 수행 역량을 결합, AI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 △업스테이지 솔라 LLM, AI OCR, 도큐먼트 파스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고도
거대언어모델 기반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일부 스타트업들이 사용자수와 연매출에서 고성장을 구가하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할지 주목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딩 앱 커서, AI 검색 퍼플렉시티, AI 아바타 신세시아, 합성 음성 AI 기업 일레븐랩스 등이 중량급 AI 앱 스타트업으로 급부상했다. 이들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회사들의 관심도 높다. 딜룸과 플래시포인트 데이터를 인용한 최근 파이내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AI 앱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