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12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청구한 중산간 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의 상위계획 위반 여부에 관한 조사를 청구한 사건에 대해 감사위원회가 조사 종결을 알려왔다"며 유감을 밝혔다.논평은 "조사 시작 통보에 이어 하루 만에 확인 결과 조사 제외사항에 해당한다며 조사하지 않고 종결했다고 알려왔다"며 "감사위원회 조사업무 처리 규정에 따르면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은 조사를 하지 않고 종결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결국,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위 사건에 대해 심의
중산간지역 관리 수단 미흡으로 식생 파괴 등 지형 훼손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산간 지역 난개발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과 관련, 우리 단체는 이 사안에 대해 지난 28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정식으로 조사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조사 청구의 핵심은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이 상위계획인 204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의 수립 취지와 제시된 내용들을 위반했는지 여부"라며 "도시기본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본적
중부뉴스통신 = 최근 안양시가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의 면담이 이뤄졌다.23일 시에 따르면, 최 시
강원 동해시는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2040 도시기본계획 및 2035 도시관리계획(재정...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가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준주거·상업지역 비주거 기준 폐지, 용적률 체계 개편 등 제도 변화 반영을 위한 ‘도시관리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도 안양시가 승소했다.시는 이번 판결을 포함해 제일산업개발 관련 4건의 행정소송에서 모두 승소해 석수동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고법은 최근 열린
최대호 안양시장이 석수동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신속히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는 아스콘 제조업체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 승소한 데 따른 것이다.최 시장은 최근 연현마을 주민들과의 면담에서 “항소심에 승소한 만큼 주민들이 건강한 환경에
이천시는 3월 25일, ‘중리천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관련하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중리천로 공영주차장은 중리동 180-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6단 규모로 주차면 300면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주민설명회는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해당 구역 토지주와 이해관계인,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중리동 지역은
부영주택이 보유한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관광숙박시설 용지가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된다.서귀포시는 이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변경 제안은 부영주택측이 보유한 서귀포시 서호동1616 약 5만2375㎡를 기존 관광숙박시설용지에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용지로 변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이와 함께 기존 30m 이하 고도제한을 40m 이하로 완화하고, 건축한계선도 부지 동쪽 연결녹지변과 기존 25m로 설정된 간력을 3m까지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놓고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산간 지역에서 오름과 곶자왈 지역만 보전강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제주도정의 설명에 환경단체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논평을 통해 중산간 구역안과 관련해 "제주도의 주장이 억지 맞춤과 거짓으로 가면서 본래 도시기본계획의 위상이 누더기로 변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이 단체는 "제주도는 설명자료에서 2040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에서 중산간 지역 관리방안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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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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