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 한국어학당은 10일 문예관 아트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봄학기 한국어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들은 2년간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키운다.충청대는 반별 15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과 정기 상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이후 지역경찰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용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충북교사노동조합,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를 각각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은 이날 김민영 전교조 충북지부장,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과 만남을 갖고 노사 상생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교원노조와 단체를 방문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도교육청과 교원노조 및 단체가 서로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 6개 교원 노조 및 단체와의 간담회
“예측 불가능한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고민이 많았는데, KOTRA가 길잡이가 돼준 것 같습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2025 찾아가는 관세 대응 KOTRA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한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미국 관세 정책, 유망시장 정보 등에 대한 자료를 훑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해외 수출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한 자리에 모인 기업의 대표 및 직원들은 서로
인천시 중구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전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다. 구는 이를 위해 관내 총 5만 5,646필지의 토지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진행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 민원지적과·도시행정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지난 1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대구서부지역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12개 안전관리전문기관 대표 및 기술지도요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는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지도원들로부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청취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
충남도가 2035년까지 10년간 13조 6000억여 원을 투입하는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행력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 주재로 도-시군 해양수산 주무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핵심과제 실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핵심과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번 회의는 추진계획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앞서 도는 지난해 1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S-OIL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빛DREAM 사업’과 ‘저소득 아동 희망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빛DREAM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800만원을 활용해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가구에 LED 시각 알림 방식의 초인종을 보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청각장애인 및 난청 노인 50가구를 방문해 소리 대신 불빛으로 외부인 방문을 알려주는 ‘보이는 초인종’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저소득 아동 희망DREAM 사업은 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를 11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홀더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환 WEMIX PTE. LTD. 대표가 위믹스 사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홀더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간담회 현장 참석을 원하는 홀더들은 10일 정오까지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위믹스 재단은 참석자를 선정해 간담회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위믹스 공식 유튜브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부모교육에 참석해 학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도시 조성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연합회 회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란 주제로 학부모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조원휘 의장은 “요즘 아기울음 소리를 듣기 어려운 시대라고 하지만, 지난해 대전의 혼인율은 전국 1위, 출생아수도 인구 천명 당 5.1명으로 전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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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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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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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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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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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9일 오전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 소재 안후이성 상하이 대표처 사무소에서 안후이성 정부 관계자들과 한중 교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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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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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주 4일제 또는 4.5일제, 기본소득제, ‘불법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노랑봉투법 재추진 등의 인기와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국민의힘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규제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월~목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 4시간 일하고 퇴근하는’ 울산 중구청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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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은 본 교육청의 특색사업 토박이말 교육의 한 행사인 토박이말 날 기림 잔치를 4월 13일 토박이말 바라기와 함께 한국동남발전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의 후원으로 학교 교육에 연계하여 시작한 본 행사는 올해로 여덟 돌을 맞이하게 되었다.우리 터에서 우리의 역사와 함께 나고 자란 토박이말은 우리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지금 그 가치를 잃고 있어 토박이말 날을 정하여 그 날을 기림으로써 우리말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 깊다고 할 것이다.한글날을 정하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