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방사선관리업체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등 31개 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행 용역체계 개편, 실증시험·인허가 시스템 고도화, 기업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방사선관리업체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등 31개 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행 용역체계 개편, 실증시험·인허가 시스템 고도화, 기업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환경부는 23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
사람들은 누구나 본명이 있으나 다양한 꼬리표를 달고 살아간다. 꼬리표란 어떤 인물이나 사물에 으레 따르는 평가나 평판을 남들이 본명 대신에 지어 부르는 이름이다. 사회생활에서 출신 학교는 평생을 쫓아다니는 꼬리표가 된다.훈련소에서 ‘고문관’으로 찍힌 한 동료가 훈련과정을 마칠 때까지 힘들어하던 기억이 난다. 그는 매사에 굼뜨고 말이 어눌했다. 묻는 말에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 한 번 붙으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것이 꼬리표다.남들은 듣기 거북한 꼬리표를 무심코 붙이지만, 그것을 품고 고통을 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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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5.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다듣영어는 ‘많이 들으면 모두 들린다’라는 뜻의 듣기 중심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과정이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재 14개 동아리, 152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듣영어를 실천하고 있다. 설문에는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회원 117명이 응답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한다’라는 응답은 75.2%로 지난해 67.9%보다 7.3%p 상승했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쌍용양회 사무동에서 2024년 영상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문경시는 회의에 앞서 2025년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가동을 앞두고 전문적인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대학교 교수, 콘텐츠진흥원 및 방송사 관계자 등 영상 미디어 전문가 9명을 영상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문경시의 영상미디어사업에 대한 2024년 성과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고, 그에 대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촬영 인프라 구축과 활용 방안, 기존 정책 보완사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8일 광명7동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 대표 시민 소통 채널인 ‘우리동네 시장실’로 이뤄졌으며, 올해 열두 번째이자 마지막 동 방문이었다.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교통체증과 버스 운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새터로와 오리로949번길 일대는 인근 아파트 입주로 교통량이 증가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개발로 광명 01번 마을버스 정류장 일부가 폐쇄되어 지역주민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박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대전시 성과로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가 뽑혔다.대전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투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1만 2,5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둥이 아빠된 꿈돌이,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가 3,345표, 8.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30년 만에 다둥이 가족이 되어 돌아온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다양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주제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지금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이동·남사 220만 평에 조성되는
애플의 최신 iOS 업데이트인 iOS 18.2가 에어팟 프로2의 기능을 강화했다. 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제 에어팟은 iOS 18.2 또는 아이패드OS 18.2를 실행하고 있는 기기에 연결된 경우, 시리를 호출해 챗GPT에게 질문을 할 수 있다.시리를 호출한 다음 '챗GPT에게 물어봐 달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것. 이어지는 후속 요청도 간단하다. 챗GPT가 사용자의 질문에 응답한 후, 시리는 후속 요청을 듣기 위해 잠시 대기한다. 즉, 다시 '시리, 챗GP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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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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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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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혈액원, 헌혈캠페인과 함께 2025년 시무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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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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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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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2025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 제시
안병구 밀양시장이 9일 2025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교육·돌봄·복지 ▲농업 ▲문화관광 ▲특화경제 발전 ▲생활환경 개선 등 5대 핵심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밀양시는 2025년 본예산을 1조842억원으로 편성하며 3년 연속 1조원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다.민선8기 제9대 시정 출범 이후 약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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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강풍주의보 인천서 간판 떨어지고 한랭질환자 발생
한파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찾아온 인천에서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접수된 한파·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6건으로 ▲도로장애 1건 ▲구조물 낙하 우려 3건 ▲고드름 낙하 우려 2건 등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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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플루엔자 급속 유행…꼭 예방접종 하세요"
전남 고흥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 및 개인 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22부터 28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감염자는 7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절기의 유행 기준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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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구 시정 빛낸 ‘10대 정책 브랜드’ 선정
대구시가 지난해 대구 시정을 빛낸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9일 지역 내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선정한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를 발표했다. 10대 정책브랜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평가단의 심사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뽑혔다. 선정된 10개 정책은 △신천 사계절 공간 활용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FIX 2024 성공 개최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추진 공식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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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운영
강원 인제군이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의 전문지식 습득을 돕는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농업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