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17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해빙기 안전점검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해빙기에는 시설물 붕괴나 낙석 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급경사지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인명·재산 피해 발생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 곳곳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해 달라”며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시는 해빙기에 취약한 급경사
양평군은 민원 처리를 간소화하고 신축 건물의 사용승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도로명주소 자동 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도로명주소 자동 부여 서비스'란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주소 담당 부서에서 자동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제도이다.기존에는 사용승인을 위해 건축주가 직접 군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해야 했으며 이 사실을 모를 경우 준공 시점에 급히 신청해 사용승인이 최대 14일까지 지연되는 불편
울산 동구에 장기 방치 중인 대규모 건설공사 부지가 늘어나면서 일대 슬럼화가 우려된다. 사유지인 만큼 토지주의 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6일 찾은 동구 방어동 204-29. 축구장 두 개 규모의 넓은 토지 위에는 공사 자재로 보이는 모래더미와 쓰레기 등이 쌓여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쓰레기 매립장을 연상시킨다. 가까이 다가가면 누가 버린 것인지 모를 냉장고와 장식장, 손수레 등 각종 생활폐기물이 버려져 있다. 용궁사 옆 입구는 물론, 방어진항 방향의 펜스 사이로도 통행이
전남 영암군이 지난 25일 학산면 천해마을에서 ‘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논 깊이갈이 시연회’를 했다.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 20ha의 논에서 깊이갈이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자리였다.우렁이는 친환경 농법에서 제초용으로 사용되지만, 논에서 월동한 개체는 이듬해에 모를 갉아먹어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특히 따뜻한 겨울철에는 우렁이가 더 많이 월동해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영암군은 논 깊이갈이를 우렁이 피해 예방의 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천해마을은 우렁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
돌아앉은 모양은 벽면 수행 중두문불출하고 내공을 쌓는 중대쪽 같은 성격 들킬까 봐안 보고 안 들을란다***** 뉴스는 말 그대로 새로운 소식이다. 그런데 요즘 뉴스는 결코 새롭지 않다.늘 비슷비슷한 거짓말에 또 그에 대한 분노에 찬 반격의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연기는 분명 발연기인데 ‘정말 몰라서 모른다고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마저 든다.증인과 증거가 넘치면 뭐 하나...거짓말에 휘둘리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다. 저 모습이 딱 그렇게 보였다.얼굴을 푹 덮고 돌아앉은 듯한 저 모습에 슬쩍 웃어보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1. 1950년 7월 1950년에 한국이란 나라를 아는 세계인은 드물었다. 심지어 일본에 주둔 중이던 미8군 중에서도 한국이 어디 있는 나라인지 아는 이가 드물었다. 그런 이름 모를 나라의 군대에 세계 최강을 자부하던 미군이 형편없이 무너졌다. 최초의 교전이었던 스미스 특임대의 죽미령 전투에서부터 평택 전투, 천안 전투, 금강 방어전, 대전 방어전까지 이틀을 버틴 전투가 없다시피 했다. 소련제 전차와 빈약한 대전차무기, 병력 차이 등등 여러 가지 미군이 불리했던 사정을 감안해 준다고 하더라도 전투 양상 자체가 수치스러웠다. 전투야
tags :#미군의
‘토스트 아웃’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피로와 무기력에 빠진 상황을 뜻한다. 번아웃과 토스트 아웃을 피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힐링서’가 연초부터 서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교보문고가 최근 발표한 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전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가 10위를, 안-엘렌 클레르의 ‘마음의 기술’이 전주보다 10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장원영 추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역 부처의 말’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차지했다. 철학과 심리학 분야에 걸쳐 있는, 모두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다.소
양평군은 민원 처리를 간소화하고 신축 건물의 사용승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도로명주소 자동 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도로명주소 자동 부여 서비스'란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주소 담당 부서에서 자동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제도이다.기존에는 사용승인을 위해 건축주가 직접 군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해야 했으며 이 사실을 모를 경우 준공 시점에 급히 신청해 사용승인이 최대 14일까지 지연되는 불편함이 발생했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장안구청 사거리 일원에서 혹시 모를 청소년 유해환경이 있는지 점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장안구 가정복지과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술, 담배 등 유해환경을 접하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캠페인은 번화가의 식당,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피켓과 리플릿 및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울산 동구 서부동에 있는 한 성당 폐기숙사 건물이 최근 폐가 탐방용 사진 스팟으로 급부상하면서 화재 위험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맞은 편에 위치한 성바오로성당 주변에는 나무로 덮인 폐건물 1동이 들어서 있다. 건물 출입구는 막혀 있지만, 출입구와 창문 유리창이 깨져 있어 내부로 진입이 가능했다. 건물 안에는 언제부터 사용한 건지 알 수 없는 문서들이 쌓여 있었고, 측면 계단 아래에는 밖으로 흘러나온 쓰레기봉투가 놓여 있었다. 건물로 들어오는 길목부터 건물 전체를 담쟁이덩굴과 이름 모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군,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강사 위촉식 개최
합천군은 지난 2월 2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생활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주도하는 성인문해강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을별 학습자를 대상으로 읍면문해교실을 운영해 올해 25개교실 39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2회 2시간씩 문해교육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이외에도 교통 문해교육, 금융 문해교육, 휴대폰 사용법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일상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전국 유일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공모 선정
속초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고령화 및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이동으로 어업경쟁력이 약회된 어촌지역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어업 고용인력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시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관내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2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의정부시는 1일,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울산울주군새마을회가 27일 언양읍 알프스시장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울주군새마을회는 국경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 읍면 주요 지역에서 차량용 태극기 300개와 가정용태극기 2천개를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송병열 회장은 “올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농업인대학 제19기 입학식 개최…농업 인재 양성 본격화
1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9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유의식 군의회 의장, 농업인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7명의 신입생들이 입학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올해 농업인대학에 입학한 47명의 신입생들은 시설원예과와 농산물가공과 두 개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받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군, 노후차량 교체 지원… 360대 대상, 10일부터 신청 접수
1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경유차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사업 예산은 9억 1230만 원으로, 총 360대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 차량은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을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산시,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복지위기가구 지원 추진
아산시가 아산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공적 지원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복지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약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례군, 상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신청 접수…3월 14일까지
전남 구례군은 2025년도 상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나뉜다. 대학생은 신청일 기준 30세 미만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2025년 제1차 함정조리사' 채용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속초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조리업무를 수행할 함정조리사를 채용하고자 3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 함정조리사 9급 2명이다.응시자격은 ▷ 조리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조리 관련 근무 경력자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지원 가능하다.응시자는 오는 3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