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5일 학산면 천해마을에서 ‘우렁이 피해 예방 논 깊이갈이 시연회’를 열었다.최근 증가 추세인 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약 20ha의 논에서 시범으로 깊이갈이를 실시했다.우렁이는 친환경 농법에서 제초용으로 쓰이지만, 논에서 월동한 개체는 이듬해에 모를 갉아먹으며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기도.특히, 따뜻한 겨울철에는 우렁이가 더 많이 월동해 피해가 커질 수 있어서, 영암군이 그 예방법으로 논 깊이갈이를 홍보하고 나섰다.시연회가 열린 천해마을은 우렁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로,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