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의 고향, 시문학의 본가인 경주지역에서 꾸준히 향가 낭송의 대중적 보급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경주향가낭송문화예술원은 신라천년의 노래인 향가문화의 대중적 보급을 위한 4년간의 노력을 특별기획한 문화제를 치렀다. 24일 경주화랑마을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제1회 셔블의노래 신라향가문화제, 달님이시여’ 로, ‘셔블의 노래 문화제’였다. 이날 행사는 배만식 시낭송가의 사회로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경주시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