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가면 내량리에 위치한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작업을 실시했다.새마을협의회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연고자가 없는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및 잡목, 잡초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박순동 회장은 “후손들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분묘 벌초작업에 매년 참여하게 돼 뜻깊고 보람이 크다”며 “살기 좋은 오가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범진 면장은 “새벽부터 모여 고생하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맞이 벌초 작업으로 조상을 공
청송소방서는 벌초·성묘시기를 앞두고 벌 쏘임 사고 주의 홍보에 나섰다. 청송소방서는 최근 이상 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인한 벌 개체수가 증가 및 급증하고 있다고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3년 경북 벌 쏘임 사고 1109건 중 654건이 8, 9월에 발생했다고 밝히고, 특히 “벌초와 성묘기간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라”며 벌 쏘임 사고 주의를 강조했다. 청송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말벌이 독성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119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소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석맞이 벌초대행 할인권까지 추가 선정했다.진주시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신규 답례품 3개 품목을 추가했다. 이로써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종류가 총 45가지로 확대되면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추가 선정된 답례품에는 진주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카스테라’와 ‘백태·서리태 콩물’ 등 가공식품과 함께 ‘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이 포함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특히 벌초 대
추석이 다가오면 맨 먼저 해야 할 일이 조상님 묘소에 벌초하는 일이다. 벌초 시기는 묘소가 여러 곳 있는 집안은 보통 처서나 백로가 지나면 시작하기도 한다. 대개 추석 전 일주일 이내가 알맞다고 전해온다. 예전엔 모든 집안이 음력 8월 초하룻날 모여 공동 벌초를 하는 것이 관례였다.지난날 4ㆍ3사건이 마무리될 무렵 초등학교 다닐 때다. 이른 아침 한 곳을 벌초하려고 당숙과 숙부님 셋이 중산간 세 곳 마을을 걸어서 지나갔다. 걷다가 힘에 부치면 나무 그늘을 찾아 흘린 땀을 닦으며 잠시 쉬었다. 산소에 도착하면 한낮이다. 한참 쉬고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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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8일 경주시 강동면 경주공원 묘원에서 성묘객들이 가족 묘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파주소방서는 8월 30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말벌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 벌 쏘임 사고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역대 최장기간의 열대야가 이어지며 무더위로 인한 기온 상승이 말벌 개체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벌 쏘임 사고와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옷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 ▲벌초 전 긴 막대기나 지팡이로 벌집의 위치를 사전에 확인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진주시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진주시는 매력적인 신규 답례품 3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이로써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종류가 총 45가지로 확대되면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추가 선정된 답례품에는 진주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카스테라’와 ‘백태·서리태 콩물’등 가공식품과 함께‘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이 포함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특히 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은 추석 명절을 앞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25일 제주시 어승생공설공원묘지를 찾은 가족들이 벌초를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고양소방서는 9월 추석기간 중 벌초 등 야외활동 벌 쏘임 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관할지역인 덕양구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벌집...
경북 청도군 물관리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운문댐 수몰 지역의 실향민들을 위해 관리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관리선 운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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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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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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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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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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