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범죄란?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허위 사기 정보, 명예훼손과 사생활을 침해하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합성⋅편집하여 성적 허위 이미지⋅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다수의 가해자 및 피해자가 10대 미성년자라는 점이다. 스마트기기와 SNS에 익숙한 10대들은 성인보다 손쉽게 딥페이크 사이트에 접근하고 있고, 범죄가 아닌 장난으로 치부하여 또래 집단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딥페이크를 학습⋅모방하는 등 죄의식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빠짐없이 환수해 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상동기 범죄와 조직폭력배의 지능적 민생 침투, 마약·사이버도박, 가짜뉴스 등을 새로운 위협으로 지목한 뒤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이 더 빠르게 발전
산청군은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공중·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이다.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지리산 둘레길에 위치한 수선사 공중화장실을 신청해 특별상을 수상했다.‘신발 벗고 이용하는 화장실’인 수선사 화장실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지만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칸마다 비상벨이 조성돼 경찰과 즉각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장애인용
대구성서경찰서는 10월 14일 용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6학년 남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걱정과 함께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도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폭력적인 언행을 놀이로 생각하지 않고 폭력임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가 생각을 모아서 진행하게 되었다.한 최근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 도박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교폭력 등 범죄와 관련된 교육도 진행되었다.앞으
마이크로소프트가 15일 2024년 디지털 방어 보고서를 통해 국가 주도 사이버 공격과 범죄 조직 협력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글로벌 보안 협력이 갖는 중요성을 부각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보고서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위협 실험이 감지되고 있으며, 금전적 동기를 가진 사이버 범죄와 미국 선거 개입 시도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들어 국가 주도 해커(State-affili
제주서부경찰서는 귀일중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소년범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도내 대표적인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인 ‘한국 청소년 육성회’, 귀일중학교 교사와 학생회 학생 등이 동참했다.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한 예방 전단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죄의식 없이 자행되는 각종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학교 주변 청소년 위해요소 점검 활동도 병행했다.오임관 서장은 "앞으로
검찰이 지난 4월 거제에서 발생한 교제폭력 사건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검찰은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따르면 상해치사 양형 기준은 3∼5년이며, 형을 가중해도 4∼8년이다”며 “하지만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간과해 충분히 무겁게 처벌하지 못한 기존 실무가 누적된 결과, 교제폭력을 방치해왔다는 지적을 깊이 새겨 타 폭력 범죄와 구분해 엄정한
검찰이 지난 4월 거제에서 발생한 이른바 ‘거제 교제폭력 사건’의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검찰은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따르면 상해치사 양형 기준은 3∼5년이며 형을 가중해도 4∼8년”이라며 “하지만 교제폭력 심각성을 간과해 충분히 무겁게 처벌하지 못한 기존의 실무가 누적된 결과 교제폭력을 방치해왔다는 지적을 깊이 새겨 여타 폭력 범죄와
제주경찰청이 스토킹처벌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스토킹 발생, 대응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토킹 신고 건수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스토킹 112 신고 건수는 일평균 0.9건으로, 스토킹처벌법 시행 초였던 2021년 1.8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신고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8건에서 2022년 1.3건, 2023년 1건, 2024년 9월까지 0.9건으로 감소하고 있다.또한 제주경찰은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 사건 처리율
서귀포시는 10월~11월 관내 일원에서 청소년 주도로 도박예방 캠페인‘도박은 게임이 아니야, 무서운 범죄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예예산위원회 김우진 학생이 제안한 사업으로,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동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주도로 열리는 이번 사업은 오는 19일 새연교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버스킹 행사와 11월 청소년 진로체험‘꿈을 잡다’에서 일반시민과 도내 청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가 지난 10월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약56개팀, 232명의 국내대학생들이 모여서 각각 6개분야에 참여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겨뤘다.UAM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의 총칭을 말하며 관련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항공교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경기도 화성에서의 1회대회를 시작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카카오는 K-IFRS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감소한 1조 92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 이익은 5% 증가한 1305억원, 영업 이익률은 6.8%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늘어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 6일 오전 11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및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막을 올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부처 장·차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및 시도교육감,
성남시가 한국 최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희망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로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뱕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며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 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한다. 취임 후 4번째 회견으로 질문 분야나 시간 등에 제한 없이 "모든 사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온 국정쇄신에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6층짜리 학교가 등장한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물 층수 상한을 높인데 따른 것이다.도교육청은 과밀학급 문제해결과 신설 학교 설립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학교 시설사업 개선 방안’을 7일 마련해 안내했다.그동안 학교 건물은 초등학교의 경우 5층을 기준으로, 중·고등학교는 4층을 기준으로 건축해 과밀학급 문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하지만 이번 개선 방안 마련으로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규제가 발생할 경우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6층 학교 건